여수 바다에서 튜브 잡으려 바다에 들어갔다 초등생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초등학생이 바다에 떠 있는 튜브를 건지려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오후 2시 6분쯤 전남 여수시 웅천 친수공원 해수욕장에서 초등학생 A(12)양이 물에 빠져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양은 다른 10대 여학생 2명과 함께 바다 위에 떠 있는 튜브를 건지려고 각자의 손을 잡고 물속으로 들어갔으나 서로의 손을 놓치면서 함께 물에 빠진 것으로 파악됐다.
A양과 함께 물에 빠진 학생 2명은 스스로 물 밖으로 나오거나 지나던 시민이 구조했으나, A양은 실종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초등학생이 바다에 떠 있는 튜브를 건지려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오후 2시 6분쯤 전남 여수시 웅천 친수공원 해수욕장에서 초등학생 A(12)양이 물에 빠져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양은 다른 10대 여학생 2명과 함께 바다 위에 떠 있는 튜브를 건지려고 각자의 손을 잡고 물속으로 들어갔으나 서로의 손을 놓치면서 함께 물에 빠진 것으로 파악됐다.
A양과 함께 물에 빠진 학생 2명은 스스로 물 밖으로 나오거나 지나던 시민이 구조했으나, A양은 실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여수해경과 119구조대는 헬기와 경비정, 잠수부 등을 동원해 수색에 나서 이날 오후 3시쯤 바닷속에 있던 A양을 발견했다. A양은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여수 최종필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4세 중학생 성폭행한 30대 女 원장… “보고 싶다” 고백
- ‘입국 거부’ 유승준 “왜 韓 못 잊느냐고? 그립고 사랑해서”
- 장윤정 립싱크 의혹에 “출연 부적절하다” 민원까지
- 김지민, ♥김준호와 결혼 임박…“아마도 내년?”
- 김새롬, 유명 셰프와 이혼한 지 8년 만에…“시집가고 싶다” 깜짝 고백
- ‘미성년자 성폭행’ 고영욱 “거북하고 불쾌” 누구 저격했나
- 김혜은 “김재중과 파격 키스신, 전날부터 잠 못 잤다”
- 굶주린 北 군인들, 흉기 들고 민가 약탈… “가축까지 훔쳐 가”
- 1년간 회삿돈 3억 7000만원 ‘슬쩍’…간 큰 경리 실형
- 총선 투·개표소 40곳에 불법카메라 설치한 유튜버, 집행유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