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상장사 시총 213조 돌파… 한 달 새 14%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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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지역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한 달 만에 26조 원 넘게 상승하며 213조원을 돌파했다.
12일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발표한 '2026년 4월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동향'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충청권 상장법인 272개사의 시가총액은 213조 8386억 원으로 전월보다 14.0%(26조 3343억 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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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최광현 기자] 대전·충청지역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한 달 만에 26조 원 넘게 상승하며 213조원을 돌파했다.
12일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발표한 '2026년 4월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동향'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충청권 상장법인 272개사의 시가총액은 213조 8386억 원으로 전월보다 14.0%(26조 3343억 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가 30.61% 급등해 6598.87로 마감하고 전체 시장 시가총액도 28.1%(1328조 2278억 원) 불어난 흐름과 맞물린 결과다.
특히 미·이란 2차 종전 협상에 대한 기대감, 인공지능(AI) 수요에 힘입은 반도체 호실적 전망이 매수세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업종별로는 충청권 전 업종이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 전기·전자가 36조 3020억원에서 45조 4648억 원으로 25.2% 뛰며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일반서비스(7.3%)와 제약(2.6%)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세종·충남 상장사 시총이 137조 9151억원으로 14.1% 늘었고, 충북도 75조 9234억원으로 13.9% 증가했다.
거래대금에서도 긍정적 흐름을 보였다.
4월 전체 시장 거래대금은 전월 대비 1.3% 줄어든 1322조원에 그친 반면, 충청권은 10조 6234억원으로 3.2% 늘었다.
특히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이 3조 5690억원으로 12.2% 증가하며 지역 투자심리 개선을 뒷받침했다.
개별 종목에서는 세종 소재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시총 2조 7742억원이 불어나며 충청권 증가액 1위에 올랐다.
이어 충북 에코프로(1조 8194억 원), 심텍(1조 4769억 원), 대전 알테오젠(1조 4454억 원), 세종 HLB(1조 3605억 원) 순으로 증가 폭이 컸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대전 KT&G가 2조 1903억원, 충남 코웨이가 9837억원의 시총 증가를 기록했다.
주가 상승률 1위는 충남 소재 기업 대원전선이었다.
한 달 새 205.9% 급등해 1만 5050원에 마감했다.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글로벌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 기대감이 전선주 전반의 '슈퍼사이클' 테마로 번지면서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가 몰린 영향이다.
코스닥에서는 충남 피엠티가 116.8%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고, 대전 빛과전자(104.8%)와 한빛레이저(104.1%)도 한 달 만에 주가가 두 배 넘게 뛰었다.
피엠티는 메모리 반도체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을 탔다.
광통신 부품을 만드는 빛과전자는 엔비디아의 광반도체 대규모 투자와 AI 데이터센터용 고속 네트워크 수요 확대 흐름에 올라탔다.
한빛레이저는 2차전지 장비 업황 회복과 반도체 유리기판 테마가 동시에 부각되며 매수세가 집중됐다.
한편 지난달 3일에는 충북 충주에 본사를 둔 차량 내장재 전문기업 ㈜보원케미칼이 코스닥시장에 새로 상장하면서 충청권 상장사는 272곳으로 늘었다.
최광현 기자 ghc011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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