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의 밤을 수놓는 ‘별빛 한 바퀴’ 버스 출발
삼거리공원에서 버스킹과 푸드트럭, 감성 영화로 문화 체험
사전 예약 없이 현장 탑승 가능, 다양한 할인 혜택 제공

천안시는 벚꽃의 향연, 개화기에 맞춰 도심의 야경과 봄꽃 명소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야간 관광 순환버스 프로그램 ‘별빛 한 바퀴’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천안의 밤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하며, 벚꽃 명소를 중심으로 도심 곳곳을 연결해 특별한 봄밤 여행을 제공한다.
‘별빛 한 바퀴’ 버스는 천안시청을 출발해 천안종합터미널과 아라리오 조각공원, 천안역 및 삼거리공원, 원성천, 천호지·성성호수공원 등을 순환한다. 운영 시간은 오후 5시부터 0시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주요 코스로 삼거리공원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푸드트럭, 감성의 영화 상영이 진행되며, 벚꽃이 만개한 원성천과 성성호수공원 등 주요 지점에서는 감성 포토존이 설치돼 방문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용 요금은 성인 4000원, 중·고등학생 및 군인 3000원, 어린이·경로 2000원이며, 20명 이상 단체는 50% 할인이 적용된다. 별빛 한 바퀴 이용자들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바로 탑승이 가능하다.
시의 ‘별빛 한 바퀴’ 프로그램은 도심의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관광을 통해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순환버스 운영은 개인 차량 이용을 줄여 탄소 배출을 절감하는 ‘탄소중립 관광’의 의미를 담았으며, 축제 기간 반복되는 명소 주변의 주차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벚꽃이 피는 봄밤은 천안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시간”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익숙한 도시를 새롭게 경험하고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