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제주도립미술관 어린이 미술학교, 30일부터 접수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종후, 이하 도립미술관)에서 미술을 배우는 '어린이 미술학교'가 올해도 열린다.
도립미술관은 5월 16일부터 6월 28일까지 2026년 상반기 어린이 미술학교 '전시 보고, 내 마음도 펼쳐요!'를 진행하면서,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상반기 미술학교는 초등학교 저학년(1~3)과 고학년(4~6)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토요일과 일요일에 걸쳐 각각 12회씩 진행한다.
저학년반은 작품 속 인물의 표정과 분위기를 통해 감정을 읽고, 자신의 마음을 색과 형태로 표현하는 감성 중심 수업으로 진행한다.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고학년반은 작품 속 인물과 장면의 의미를 해석하고, 일상 속 보이지 않던 감정과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사고 확장형 수업이라고 설명한다.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미술에 관심 있는 제주지역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기수별 12명씩 모집하고,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에서 각각 72명씩 총 144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4월 30일부터 5월 8일까지이며, 제주도립미술관 누리집( http://jmoa.jeju.go.kr )에서만 신청을 받는다. 수강생은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강의 내용, 일정, 수강 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립미술관 누리집 교육프로그램 메뉴 내 소개 자료와 누리소통망(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종후 관장은 "어린이들이 예술과 직접 소통하고 표현하며 자기주도적인 문화인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도립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는 개인과 사회의 경계에서 세상을 성찰해 온 여성 예술가들을 돌아보는 '경계 위의 그녀'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장리석기념관에서는 장리석 화백이 평생 애정을 가지고 그려온 해녀들의 삶을 조명하는 '숨비소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