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현의 다채로운 패션 스타일을 살펴보겠다.
##캐주얼한 스트릿 패션
네이비 오버사이즈 재킷과 미니스커트로 캐주얼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베이지 컬러 프라다 토트백과 화이트 양말, 블랙 메리제인 슈즈의 조화로 복고풍 무드를 자아냈다.
##페라가모 매장에서 선보인 우아한 니트 드레스
올리브 그린 컬러의 비대칭 니트 드레스로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한쪽 어깨를 드러낸 과감한 디자인에 브라운 컬러 클러치백을 매치해 고급스러운 무드를 완성했다. 블랙 스틸레토 힐로 다리라인을 돋보이게 연출했다.
##모던한 갤러리 룩
블랙 롱코트와 데님 팬츠의 조화로 모던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레오파드 프린트 쇼퍼백으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화이트 스니커즈로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갤러리 룩을 연출했다.
##선셋 카페에서의 세련된 데일리룩
브라운 재킷과 베이지 톤의 이너웨어로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화이트 컬러의 럭셔리 핸드백으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일몰을 배경으로 한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돋보인다.
한편 '이대 여신'으로 알려졌던 배우 수현이 학창 시절 외톨이였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대기업 해외 주재원 아버지를 따라 미국에서 자란 수현은 초등학교 5학년 때 한국으로 귀국했다. 중학교 때는 국제변호사를, 고등학교 때는 TV 앵커를 꿈꾸며 학업에 열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등학교 동창들에 따르면, 수현은 큰 키와 예쁜 외모로 주목받았음에도 친구가 적고 조용한 편이었다고 한다. 이러한 성향은 이화여자대학교 스크랜튼대학 국제학부에 입학한 후에도 지속됐다. 대학 동문들은 "항상 조용하고 차분하게 대학 생활을 했다"고 전하고 있다.
그러나 조용한 성격과는 달리, 수현은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앵커를 꿈꾸며 인턴 기자로 활동했고,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해 1위에 입상하기도 했다. 이를 계기로 2006년 '게임의 여왕'으로 데뷔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데뷔 이후에도 진로에 대한 고민은 계속됐다. 약 4년간의 공백기 후 해외 NGO에서 일하기도 했지만, 결국 배우의 길을 선택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시작으로 할리우드 작품에 출연하며 국제적인 배우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한국 작품 출연에도 힘을 쏟고 있다. 넷플릭스 '경성크리처'와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보통의 가족'을 통해 첫 한국 영화 출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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