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전역…마이크 도우미 자청한 맏형 진
【 앵커멘트 】 신병교육대 조교였던 BTS의 제이홉이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습니다. 지난 6월 전역한 BTS의 맏형 진이 취재진을 대신해 제이홉 앞에서 무릎을 꿇고 마이크를 잡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문영 기자입니다.
【 기자 】 군 복무를 마친 BTS의 멤버 제이홉이 나타나자, 지난 6월에 전역한 맏형 진이 뜨겁게 포옹합니다.
"충성!"
▶ 인터뷰 : 제이홉 / 방탄소년단 멤버 - "팬 여러분 덕분에 건강하게, 무사하게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한 제이홉은 동료 국군 장병들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습니다.
▶ 인터뷰 : 제이홉 / 방탄소년단 멤버 - "국군 장병 분들이 노고와 헌신, 정말 나라를 위해서 많은 것을 하고 있습니다. 국민께서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멤버 제이홉이 말하는 동안 무릎을 꿇어가며 취재진 대신마이크 도우미를 자청한 진.
제이홉의 손 키스와 유쾌한 동작도 함께 본 팬덤 아미는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 인터뷰 : 페르난다 / 브라질 팬 - "어제부터 호텔에서 머물렀고요. 아침에 꽤 일찍 일어나서 5시 반쯤부터 기다렸어요."
▶ 인터뷰 : 타치아나 / 브라질 팬 - "저는 울었어요. 떨리고 긴장되기도 했고요."
안전을 위해 현장 방문을 삼간 팬들은 애드벌룬을 띄우거나 해외 곳곳에 대형 전광판 광고를 송출하며 축하하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나머지 멤버들이 병역 의무를 마저 이행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활동은 멤버 모두가 전역하는 내년 6월 이후에 가능할 전망입니다.
MBN뉴스 김문영입니다. [kim.moonyoung@mbn.co.kr]
영상취재 : 정의정 기자 영상편집 : 김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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