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에스 감독도 계엄령을 피할 순 없었다…"프랑스서 연락 많이 와, 원만하게 해결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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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마우리시오 파에스 감독도 계엄령을 겪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파에스 감독은 당시 상황에 대해 회상했다.
파에스 감독은 "굉장히 많은 메시지를 받았다. 프랑스 현지에서 연락이 많이 왔다"며 "처음 겪는 일이었지만, 서울에 나오니까 크게 다른 게 있는 것 같은 느낌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파에스 감독은 "하지만 모든 게 좋은 방향으로 원만하게 흘러가기를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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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우리카드 마우리시오 파에스 감독도 계엄령을 겪었다.
우리카드는 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의 홈 경기를 치른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오후 10시 25분경 용산 대통령실에서 생중계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국회는 5일 오전 1시경 급히 본회의를 개최했고,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190명 재석 만장일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오전 4시 27분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 선포를 해제했다.
다행히 계엄 상황이 풀리며 체육계를 포함한 사회 전반이 더 큰 혼란을 막을 수 있게 됐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파에스 감독은 당시 상황에 대해 회상했다.
파에스 감독은 "굉장히 많은 메시지를 받았다. 프랑스 현지에서 연락이 많이 왔다"며 "처음 겪는 일이었지만, 서울에 나오니까 크게 다른 게 있는 것 같은 느낌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파에스 감독은 "하지만 모든 게 좋은 방향으로 원만하게 흘러가기를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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