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월 5일 열린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누구보다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는 다름 아닌 나나였다.
수많은 셀럽들이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지만, 나나는 그저 블랙 점프수트 하나만으로 레드카펫을 완벽하게 장악했다.
짧지만 우아한 실루엣으로 가슴 라인을 은은하게 드러내고, 길게 뻗은 각선미를 강조한 그녀의 스타일은 단숨에 화제를 모았다.

드레스 없이도 이렇게 드라마틱한 연출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나나는 "비율 치트키"라는 별명을 얻으며, 걸어오는 순간마다 마치 런웨이를 걷는 듯한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올해 백상에서 또 하나 주목받은 것은 나나의 헤어스타일이었다.
단발 히피펌으로 등장한 그녀는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커뮤니티에서는 사진이 뜨자마자 "단발펌 따라 하고 싶다"는 반응이 쏟아질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187cm의 장신 배우 안효섭 옆에서도 전혀 기죽지 않는 비율은 그야말로 "비현실적인 피지컬"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포즈 없이 서 있기만 해도 완벽한 화보를 연상케 하는 모습에 현장에 있던 이들마저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2025년 백상예술대상에서 나나는 수상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 누구보다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화려한 드레스가 아닌 블랙 점프수트와 단발 히피펌만으로도 모든 시선을 사로잡은 그녀의 스타일은, 단순한 의상 이상의 여유와 자신감을 보여주었다.
이번 백상에서 나나가 남긴 '레전드 실루엣'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회자될 듯하다.
드레스 없이도 충분히 우아하고 강렬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나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