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슈] 러·우 전쟁 종결 기대감 상승…우크라이나 재건주 강세

SBSBiz 2025. 11. 2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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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쇼 '기업이슈' - 도지은

어제장에서 이슈가 있었던 업종 살펴보는 기업이슈 시간입니다.

◇ 우크라이나 종전 기대감에 재건주 '들썩'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기대감이 커지면서 재건 관련주가 강세 보였습니다.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4년 가까이 이어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한 '평화 프레임워크'를 마련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미 국무부는 '미-우크라 회동에 대한 공동 성명' 자료를 내고, "미국과 우크라이나 대표단은 제네바에서 미국 측 평화 제안 협의를 위해 회동했다"며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양측은 업데이트되고 정교화된 평화 프레임워크를 작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소식에 우크라이나 재건주들 가장 강하게 움직였습니다.

◇ 종전 가능성에 방산주는 '울상'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기대감이 확산하면서, 반대로 방산 관련주의 주가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텔레그램에 영상 성명을 올려 "많은 것이 변화하고 있다"며 "우리는 전쟁을 끝내기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매우 신중하게 작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우크라이나가 이번 미국의 평화 구상안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기는 어렵다는 분석도 나오는데요.

우크라이나의 영토 포기, 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 불가, 군대 대폭 축소 등이 포함돼 사실상 우크라이나의 '항복안'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종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 속에서 국내증시에서는 방산주가 피해주로 하락하는 모습이었습니다.

◇ 외국인 기관 동반 매수 반도체주 강세

지난주 금요일 큰 폭으로 하락했던 반도체주들의 주가가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엔비디아 실적 발표 이후 AI 반도체에 대한 펀더멘털 신뢰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미국 증시가 뉴욕연방준비은행 윌리엄스 총재의 비둘기파적 발언으로 12월 금리 인하 기대가 높아지면서, 일제히 반등한 점도 국내 반도체주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여기에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에 일부 엔비디아 GPU 판매 허용을 검토한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위험선호가 강화됐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장중 2%대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 '인적분할' 삼양바이오팜 코스피 입성 첫날 상한가

삼양그룹 내 의약·바이오 계열사인 삼양바이오팜이 코스피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삼양바이오팜은 삼양그룹의 지주회사인 삼양홀딩스에서 분할해, 그룹의 의약·바이오 사업을 전담하는 독립법인으로 공식 출범했습니다.

분할 방식은, 삼양홀딩스 주주가 기존법인과 신설법인의 주식을 지분율에 비례해 나눠 갖는 '인적분할' 형태로 이뤄졌습니다.

회사는 생분해성 수술용 봉합사, 유전자전달체, 항암제 등 고기능성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제고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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