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 수술 안 받기로 결정했지만 3개월 결장 불가피... UCL 명단에서도 제외
3~4개월 결장 예상, UCL 명단 제외... 나폴리, 대체자 찾아보는 중

[마이데일리 = 진병권 기자] 로멜루 루카쿠카 수술을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로멜루 루카쿠는 지난 15일(이하 한국 시각) 치러진 올림피아코스 FC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왼쪽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 복귀까지 최소 3개월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으며, 수술을 받을 경우 복귀 시점은 더 늦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이탈리아 매체 'ANSA'에 따르면, 루카쿠는 수술 대신 약물 치료, 물리 치료, 재활 운동을 병행하는 보존 치료를 택했다. 루카쿠는 SSC 나폴리와 상의 후 최종 결정을 내렸다. 복귀까지는 약 3~4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루카쿠는 2025-26 UEFA 챔피언스리그 명단에서 제외됐다. 최소한 올해 치러지는 UCL 리그 페이즈 경기에서는 루카쿠의 모습을 보지 못한다. 나폴리에겐 심각한 전력 타격이다. 루카쿠는 팀의 주전 스트라이커이기 때문이다.

나폴리는 세리에 A 개막을 앞두고 급하게 이적시장에서 영입 후보를 물색하고 있다. 해외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니콜로 스키라 기자는 지난 21일, "나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라스무스 호일룬, AS 로마의 아르템 도우비크, US 사수올로 칼초의 안드레아 피나몬티를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 후보로 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세 선수 모두 소속팀에서 이적 명단에 오른 선수들이다. 구단 측에서 방출을 원하고 있기 때문에, 영입에 크게 어려움을 겪지는 않을 전망이다. 루카쿠가 시즌 아웃은 아닌 만큼 나폴리는 과도한 이적료 지출은 피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이었다면 2옵션 스트라이커 로렌초 루카를 선발로 기용한다면 충분히 공백을 메울 수 있었겠지만, 이번 시즌은 상황이 다르다. 지난 시즌과 달리 리그와 UCL을 병행하기 때문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 시즌 개막 직전부터 악재가 덮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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