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차 정리수납 전문가가 그만두며 밝혔습니다.." 금방 어질러지는 집 3가지

주말에 하루 종일 정리했는데 일주일도 안 돼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는 집이 있습니다. 정리수납 일을 이십 년 해 온 분은 이런 집은 정리를 못하는 게 아니라 순서가 잘못됐다고 합니다.

버리기 전에 수납함부터 산 집

정리하겠다고 수납함부터 잔뜩 사 오면 물건을 줄이지 않은 채 담기만 하게 됩니다. 결국 수납함까지 짐이 됩니다. 먼저 안 쓰는 물건을 덜어 내고, 남은 물건 양을 보고 필요한 수납함을 고르는 것이 순서입니다.

물건 자리가 정해져 있지 않은 집

가위, 테이프, 충전기처럼 자주 쓰는 물건의 자리가 없으면 쓰고 나서 아무 데나 두게 됩니다. 물건마다 돌아갈 자리를 정하고, 식구들이 다 알 수 있게 라벨을 붙이면 어질러지는 속도가 확 줄어듭니다.

자주 쓰는 걸 깊숙이 넣은 집

매일 쓰는 물건이 서랍 안쪽이나 높은 선반에 있으면 꺼내고 넣기가 귀찮아 결국 밖에 꺼내 둡니다. 자주 쓰는 건 손 닿기 쉬운 앞쪽과 허리 높이에, 가끔 쓰는 건 위아래와 안쪽에 둡니다.

정리하면 버리기가 먼저, 물건마다 자리 정하기, 자주 쓰는 건 손 닿는 곳에. 세 가지만 지켜도 정리한 상태가 훨씬 오래갑니다. 오늘 자주 잃어버리는 물건 하나의 자리부터 정해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