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한수민과 결혼? 의사에 미쳐있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4. 3. 2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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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명수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솔직하게 말했다.

박명수는 이 영상에서 "몇 살 때 결혼했냐"는 질문에 "39살에 했다"고 답했다.

박명수는 장도연의 결혼 고민에 "더 버티면 완전히 못 간다. 가지 말라. 지금 행복하지 않나"라며 결혼을 반대해 웃음을 안겼다.

장도연은 "행복하다. 그러나 또 다른 행복이 있냐"라고 재차 물었고, 박명수는 "없다"며 단호한 태도를 보여 또 한 번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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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I 유튜브 채널 ‘TEO 테오’
코미디언 박명수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솔직하게 말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태호야 나 잘하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 됐다.

박명수는 이 영상에서 “몇 살 때 결혼했냐”는 질문에 “39살에 했다”고 답했다. 장도연의 나이도 39세.

박명수는 장도연의 결혼 고민에 “더 버티면 완전히 못 간다. 가지 말라. 지금 행복하지 않나”라며 결혼을 반대해 웃음을 안겼다.

장도연은 “행복하다. 그러나 또 다른 행복이 있냐”라고 재차 물었고, 박명수는 “없다”며 단호한 태도를 보여 또 한 번 폭소를 안겼다. 그러면서 “그건 5대 5다. 불행이 될 수도, 행복이 될 수도 있다. 그래서 결혼은 서두르면 안된다. 나 좋은 사람 만나야 하는데 어떡하지? 이러면 안된다. 인연은 갑자기 나타난다”고 조언했다.

박명수는 “‘X맨’ 할 때 사인회에서 우연히 고등학교 동창을 만났고 와이프를 소개 받았다. 이 여자다 싶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느낌이 딱 왔다. 일단 내가 의사에 미쳐있었고, 사진을 보고 ‘아!’ 싶더라”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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