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취약계층 노후준비서비스 ‘호응’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는 최근 여수 진남체육공원과 전라도 동부지역본부에서 열린 사회배려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소비자권익증진 행사에 참여해 ‘슬기로운 노후생활’ 상담을 진행했다.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는 최근 여수 진남체육공원과 전라도 동부지역본부에서 열린 사회배려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소비자권익증진 행사에 참여해 ‘슬기로운 노후생활’ 상담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사회배려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소비자권익증진 행사는 한국소비자원에서 주최하는 행사다. 매년 지방에 거주하는 농어민, 고령자 및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 가전제품 무상점검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국민연금공단 광주본부와 순천지사가 참여해 고령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보험관리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금융사기 예방 전략, 연금을 활용한 재무 관리, 여가활동 등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노후준비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연금개혁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도 진행됐다.

윤중선 국민연금 광주본부장은 “앞으로도 한국소비자원과 협력, 지역주민들이 노후준비서비스를 잘 활용해 슬기로운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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