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 동반한 ‘최대 120㎜’ 가을비…기온 ‘뚝’

윤승옥 2024. 10. 18.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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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고 있는 지난달 21일 경남 양산시 통도사에는 우산을 쓴 시민들이 경내를 걸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18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예보된 가운데 특히 중부지방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1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20~60㎜ ▲강원 동해안·산지 30~80㎜ ▲대전·세종·충남, 충북 20~60㎜ ▲광주·전남, 전북 10~60㎜ ▲부산·울산·경남 남해안, 경북 북부, 울릉도·독도 20~60㎜ ▲대구·경북 남부, 경남 내륙 10~50㎜ ▲제주도 5~40㎜ 등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1도, 낮 최고기온은 18~27도로 예보됐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전날보다 2~5도 떨어져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20도 내외가 되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이날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시속 55㎞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안전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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