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안 가도 된다…인천-제주 국내선, 이르면 5월 신설

신민정 기자 2026. 3. 1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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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 제주를 잇는 국내선이 이르면 5월 중 신설된다.

정부는 이번 하계 일정에 국제선 운항 확대와 지방 공항 연계 강화, 인천-제주 노선 신설 추진 등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김해와 인천을 연결하는 환승 전용 내항기를 주 4회 증편해 주 39회 운항하기로 했고, 인천-제주 국내선 노선을 이르면 5월 중 운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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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 제주를 잇는 국내선이 이르면 5월 중 신설된다.

국토교통부는 19일 하계(3월29일~10월24일) 정기 항공편 일정을 확정하고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이번 하계 일정에 국제선 운항 확대와 지방 공항 연계 강화, 인천-제주 노선 신설 추진 등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김해와 인천을 연결하는 환승 전용 내항기를 주 4회 증편해 주 39회 운항하기로 했고, 인천-제주 국내선 노선을 이르면 5월 중 운항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인천공항 입국자가 지방공항으로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인천공항-지방공항 간 국내선 항공편을 신설·증편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인천공항에서 국내공항으로 가기 어렵다, 김포공항으로 가야 해서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한다”라며 “인천공항에서 지방공항으로 바로 갈 수 있게 하는 게 문제가 있나”라며 관계 부처에 대책을 지시하기도 했다.

국토부는 이번 하계 일정에서 국제선은 245개 노선에 대해 최대 4820회 운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미야코지마(진에어) 노선이 신규 취항하며 인천-캐나다 몬트리올(에어캐나다)·캘거리(웨스트젯)와 인천-크로아티아 자그레브(티웨이) 등이 복항한다. 국내선은 제주노선(12개)과 내륙노선(8개) 총 20개 노선을 주 1806회 운항할 계획이다.

주종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항공사들의 안전 운항을 도모하는 항공사업법 시행규칙 개정 이후 이루어진 첫 정기편 인가로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국민의 이동수요를 적극 고려해 일정을 확정했다”며 “안전운항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앞으로도 국민의 선택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민정 기자 sh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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