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기시다 관저서 정상회담 성사…환영행사로 시작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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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16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일본 총리 관저에 도착해 기시다 총리의 영접을 받고, 각국의 국가 연주와 국기에 예를 갖추는 등의 환영 행사로 회담의 시작을 알렸다.
일본에서 한일 정상회담이 열린 것은 지난 2018년 5월 문재인 전 대통령과 아베 신조 총리의 정상 회담 이후 4년 10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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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16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일본 총리 관저에 도착해 기시다 총리의 영접을 받고, 각국의 국가 연주와 국기에 예를 갖추는 등의 환영 행사로 회담의 시작을 알렸다.
양국 정상은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합의 결과를 차례로 발표할 예정이다.
회담은 소수만 배석하는 소인수회담에 이어 범위를 넓힌 확대회담, 공동 기자회견과 만찬까지 총 4시간에 걸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회담에서는 한일 정상 간 셔틀 외교 재개를 비롯해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정상화 등 양국 현안이 폭넓게 논의될 전망이다.
일본에서 한일 정상회담이 열린 것은 지난 2018년 5월 문재인 전 대통령과 아베 신조 총리의 정상 회담 이후 4년 10개월 만이다. 국제회의 차원이 아닌 단독 방일은 2011년 이후 12년 만이다.
앞서 양국은 정상회담 직전 일본 측은 한국에 대한 반도체 핵심 소재 3개 품목의 수출규제를 해제하고, 한국 측은 규제 조치에 대한 세계무역기구(WTO) 제소를 취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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