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자신감 미쳤다! 리버풀 부주장 영입 확신... "최우선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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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영입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레알 소식통 '마드리드 유니버셜'은 15일(한국시간)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를 인용하여 "레알은 알렉산더-아놀드를 영입하는 데에 열의가 있다. 다니 카르바할의 장기적 대체자를 찾는 레알은 알렉산더-아놀드를 수비 영입 최우선 목표로 낙점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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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레알 마드리드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영입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레알 소식통 '마드리드 유니버셜'은 15일(한국시간)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를 인용하여 "레알은 알렉산더-아놀드를 영입하는 데에 열의가 있다. 다니 카르바할의 장기적 대체자를 찾는 레알은 알렉산더-아놀드를 수비 영입 최우선 목표로 낙점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어 "레알은 알렉산더-아놀드 영입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 선수가 아직 자신의 미래에 대해 입을 열지 않고 있지만, 레알은 그가 팀에 합류할 준비가 되었다고 믿는다"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레알이 자신감을 보이는 이유는 바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경쟁이다. 레알은 UCL 우승 통산 15회에 빛나는 유럽 최강의 팀으로 매 시즌 UCL 우승 후보로 꼽힌다.
지난 시즌에도 UCL 우승은 레알의 몫이었다. 반면 리버풀은 레알에 비해 UCL 우승 가능성이 낮다는 평가다. 통산 UCL 우승 6회로 횟수 자체가 적지는 않지만, 레알에 밀리는 것은 당연하다. 매체는 "알렉산더-아놀드는 리버풀에서 거의 모든 것을 이루었으나 매 시즌 UCL 우승을 위해 싸우고자 하기 때문에 한 단계 더 발전할 때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축구 선수들 대부분의 꿈의 무대가 UCL이다. UCL 우승을 위해 뛰는 레알의 유혹을 거절하기 힘들 수도 있다.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알렉산더-아놀드의 선배 제이슨 맥아티어도 "리버풀이 위르겐 클롭 감독 밑에서 프리미어리그 우승이 없었더라면 알렉산더-아놀드가 잔류하고 싶을지도 모른다. 난 지금 알렉산더-아놀드가 리버풀에 남는 건 불리하다고 생각한다"라며 더 발전을 추구해야 함을 언급한 바 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의 계약 기간이 만료된다. 그러나 아직 리버풀의 계약 연장에 대한 공식 발표는 없는 상황. 이적설이 불거질 수밖에 없다. 이미 지난 시즌 막바지부터 레알이 알렉산더-아놀드를 노린다는 보도는 많이 나왔었다.
레알이 이르면 1월 이적시장에 빠르게 접근하여 알렉산더-아놀드의 마음을 돌려놓을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알렉산더-아놀드의 거취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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