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면접 쌩얼로 보는 학교(성형도 탈락)

 

공리, 유덕화가 졸업한 베이징 중앙희극학원
(한국으로 치면 한예종)

https://m.blog.naver.com/china_lab/220941050483

이곳만의 '특별한 면접'은 많은 언론의 주목을 받습니다. 제2의 유덕화, 탕웨이를 꿈꾸는 지원자들이 꼭 거쳐야 할 관문인 이 '특별한 면접'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다름 아닌 '생얼 면접'입니다. 남녀를 가리지 않고 모두 꾸미지 않은 얼굴로 면접에 참가해야 합니다. 그런데 무슨 이유 때문에 학교는 지원자들에게 '생얼'을 요구하는 걸까요?

중앙희극학원은 성형 및 화장을 한 지원자들은 면접에 참가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이는 2015년에 도입된 면접 규정으로 학교 측은 '겉'이 아닌 ' 속'이 아름다운 배우를 키우기 위한 것이라 설명했습니다.

면접 전 대기실에서는 엄격한 검사가 진행됩니다.

성형 및 화장한 것이 드러나면 즉시 시험 기회를 박탈당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지원자들은 몰래 화장을 한다고 합니다.

어떻게 해서든 바늘구멍 같은 입시 관문을 통과하고 싶은 그들의 간절한 마음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