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 평가에서 2년 연속 최다 안전차량으로 이름을 올렸다.
아반떼, 쏘나타, 기아 K4를 포함한 총 15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TSP) 이상 등급을 획득하면서,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중 가장 많은 안전차를 보유한 제조사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아반떼부터 제네시스까지, 전 라인업이 안전하게 통과

이번 평가에서 주목할 점은, 현대차그룹의 주력 모델 대부분이 고른 안전성을 인정받았다는 것이다.
특히 아반떼와 쏘나타는 최고 등급인 TSP+를 획득했고, 기아의 신형 K4 역시 같은 등급에 포함됐다.
이외에도 제네시스 GV80 등 프리미엄 브랜드 차종들도 유럽 NCAP 별 5개를 기록하는 등, 브랜드 전반에 걸쳐 안전성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사고 사례에서도 이들의 강점이 증명됐다. 제네시스 GV80은 타이거 우즈의 전복사고에서도 운전자를 보호했으며, 아반떼 N은 91m 절벽 아래로 추락했음에도 탑승자 모두 생존했다.
강화된 평가 기준도 문제없었다

올해 IIHS는 뒷좌석 안전 기준을 대폭 강화했다.
어린이와 작은 체형의 승객 보호를 위한 더미 테스트가 새롭게 포함되면서 평가 기준이 한층 까다로워졌지만, 현대차그룹은 이를 모두 충족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TSP+를 받기 위해선 전방과 측면 충돌 모두 ‘우수’ 등급을 획득해야 하는데, 현대차는 이를 만족시키기 위해 안전 관련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판매량 성장도 함께 이어진 이유

높은 안전도는 판매 성과로도 직결됐다.
현대차그룹의 해외 판매는 2021년 540만 대에서 2024년 598만 대까지 꾸준히 증가했다.
단순한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사고 나도 안전한 차’라는 신뢰가 소비자의 선택을 유도한 셈이다.
기아와 현대는 앞으로도 기술 투자와 품질 향상을 지속하며,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힐 계획이다.
국내에선 유독 인식이 박한 국산차지만, 해외에서의 반응은 그야말로 ‘압도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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