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행정사회, 행정사 시험과목 개편·제도 개선 간담회 개최

대한행정사회는 지난 14일 용산역 ITX 회의실에서 행정사 시험과목 개편과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실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기술 확산 등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대응하고, 행정사의 실무 전문성과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한행정사회 윤승규 회장을 비롯한 행정사들과 행정안전부 관계자, 한국법제연구원 연구위원 등 학계·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행정사 시험과목 개편 ▲행정사 전문성 강화 ▲행정심판·행정쟁송 분야 역량 확대 ▲외국어번역행정사 제도 개선 ▲해사행정사 업무 범위 현실화 등 제도 전반에 대한 의견이 논의됐다.
특히 실무 연관성이 낮다는 의견이 제기된 ‘행정학개론’을 대신해 헌법·형법 도입 필요성이 거론됐으며, 해사행정사 시험의 실무 중심 개편과 미래 해양행정 분야로의 업무 확대 방향도 제시됐다.
또한 AI 번역 확산에 따른 외국어번역행정사의 역할 변화와 번역확인증명서의 법적 권위 강화 방안, 시험 문항 수 확대 및 시험시간 조정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윤승규 대한행정사회 회장은 “국민에게 전문적인 행정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시험 제도와 실무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며 “현장과 괴리된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행정사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제도 개선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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