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트렌드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의 프리미엄 홈 스타일링 전시회 ‘홈·테이블데코페어’가 20주년을 맞았다. 2025 홈·테이블데코페어는 지난 20년간 한국 리빙의 흐름을 이끈 브랜드와 크리에이터들이 함께 만들어온 감도의 축제이자, 한국 리빙 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새로운 장이다. 가구, 조명, 데코, 키친, 오브제 등 공간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를 아우르며 100가지 취향을 만족시키는 국내외 프리미엄 토털 리빙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인다. 일상의 미학과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이번 전시에서 나만의 리빙 감도를 만나보자.
함께해온 20년, 함께 나아갈 미래

2025 홈·테이블데코페어는 한국 리빙 전시의 역사다. 지난 20년간 국내 리빙 문화를 만들어온 브랜드들과 함께 성장한 축제로 제품 전시를 넘어 한국 리빙 산업의 흐름과 감도의 방향성을 한눈에 보여주는 중요한 무대라 할 수 있다.
올해는 독창적 감각으로 일상에 설렘을 더하고 새로운 미학을 제시하는 피아바, 옻칠 디자이너 문재필의 공예적 섬세함으로 해외 무대에서 인정받은 해송공예, 가구를 중심으로 삶을 구성하는 요소들을 제안하는 비아인키노, 한국적 사유를 기반으로 한국식 아름다움의 새로운 형태를 제시하는 이스턴에디션, 왈자, 페스트와 폴스포텐, 리버데일 등 글로벌 프리미엄 리빙 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와 국내 소비자에게 글로벌 리빙 트렌드를 소개한 그레이코데가 함께한다.
2025 홈·테이블데코페어에서 홈 리빙의 본질과 감도를 고민해온 브랜드들과 더불어 한국 리빙의 다음 챕터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문의 02-554-3122, https://www.hometabledeco.com/
감도 높은 리빙 큐레이션, 취향 있는 라이프스타일의 여정

이번 전시에는 홈·테이블데코페어의 지난 20년을 아카이브하고 현재와 미래를 이어줄 트렌드피처(TREND FEATURE)관 ‘LIFESCAPE: Journey Through Time’과 함께 홈·테이블데코페어만의 감도 높은 큐레이션으로 모두의 취향을 만족시킬 다채로운 테마가 눈길을 끈다.
오늘의 한국 리빙 트렌드를 이끄는 국내외 프리미엄 브랜드를 홈·테이블데코페어만의 감도 높은 시선으로 셀렉트한 시그니처 H(SIGNATURE H)를 비롯해 아트리빙, 마이크리스마스, 제로 웨이스트, 신진 디자이너들을 만나볼 수 있는 넥스트 크리에이터스, CJ온스타일 특별관 ‘집착페스타’와 경기도자페어까지 다채로운 테마의 다양한 제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2025 홈·테이블데코페어
일정 12월 18일(목)~21일(일)
시간 목∙금요일 10:00~18:00 / 토∙일요일 10:00~19:00
장소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513 코엑스 C, D홀
2025 디자인살롱 서울
일정 12월 18일(목)~19일(금)
시간 10:00~17:30
장소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513 코엑스 401호
SIGNATURE H, 리빙의 본질을 말하다
홈·테이블데코페어의 시그니처 H 존은 한국 리딩 브랜드와 글로벌 셀렉션이 어우러지는 리빙의 정체성과 감도의 기준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8개의 시그니처 브랜드가 제시하는 고유한 미학과 철학은 리빙의 깊이와 방향성을 선명하게 드러낸다.
한자리에서 만나는 글로벌 리빙의 정수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외 프리미엄 브랜드를 선별해 소개하는 다채로운 셀렉트 숍과 함께 글로벌 디자인 철학과 생활 미학의 정수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요 브랜드는 덴마크의 디자이너 베르너 팬톤(Verner Panton)의 대담한 디자인 유전자가 새겨진 조명부터 가구에 이르기까지 유쾌하고 파격적인 베르판, 이탈리아의 하이엔드 조명 브랜드 루체플랜을 선보이는 루오보, 북유럽과 일본 감성을 담은 핸드메이드 오브제와 생활 소품을 소개하는 작은언니네가구점이 있다.
따뜻한 감성과 품질로 삶에 가치를 더하는 일본 브랜드 가리모쿠의 지속 가능한 제조와 놀라운 목공 기술로 ‘나무와 함께하는 행복한 삶’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제안하는 리모드도 참여한다.
스트링퍼니처, 몬타나, 볼라, 모헤임 등 스칸디나비아 감성의 대표 브랜드를 통해 욕실, 리빙공간을 아우르는 절제된 디자인과 따뜻한 실용미를 제시할 라바보, 이탈리아의 대표 조명 브랜드 다비데그로피와 하이엔드 정체성을 반영하는 자체 브랜드를 함께 선보일 라인테이스트까지.
한국 리빙과 글로벌 감성이 어우러지는 시그니처 H 존은 리빙의 정체성을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는 공간으로 완성할 예정이다. 이번 시그니처 H에는 글로벌 브랜드와 비아인키노, 이스턴에디션, 피아바 등 한국 리빙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선정해 공간의 한국적 깊이와 현재성을 더한다.
빛으로 완성되는 공간, 감도의 확장

빛은 공간 분위기와 감도를 결정짓는 중대한 요소다. 올해 홈·테이블데코페어에서 국내외 조명 브랜드가 제시하는 다양한 빛의 미학에 주목해보자.
우선 루오보는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마감으로 공간의 아름다움을 극대화시키는 빛의 결정체 루체플랜, 베르판, 루덴스를 중심으로 북유럽 이탈리아 감성의 조명 세계를 펼친다. 라인테이스트는 단순함과 가벼움, 감성과 창의적 발명, 놀라움을 바탕으로 황금콤파스상을 수상하며 세계 최고의 조명 브랜드 중 하나로 주목받는 이탈리아 브랜드 다비데그로피를 통해 절제된 미학으로 빛이 머무는 공간의 품격을 제시한다. 조명이 켜지면 생생하고 다채로운 빛을, 꺼지면 조형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로우리트의 아이템은 버려진 것들의 순환과 연결이라는 체험을 전한다.
이와 함께 3D 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보는 사람에게 상상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디자인 조명 리을라이팅, 기술과 감성을 결합해 감성과 실용성을 다 잡은 스마트메이드, 캐나다 출신 디자이너들이 모여 만든 프랭크앵글, 단순함 속에서 감상을 공유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김은학 디자이너의 조명도 만나볼 수 있다.
가구와 함께 공간에 조형적인 아름다움과 빛의 따뜻한 감성을 더하는 다채로운 조명을 제안하는 완성도 높은 공간 스타일링은 일상과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솔루션이 돼줄 것이다.
취향에 맞춤하는 리빙의 영역 확장
리빙 영역은 일상 전반에서 기술과 감성이 공존하는 형태로 확장된다. 2025 홈·테이블데코페어 전시를 통해서도 이런 흐름을 발견할 수 있다.
아카라라이프는 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홈 솔루션을 통해 집 안의 안전과 편리함을 한층 높이고, 체어파크는 프리미엄 글로벌 브랜드 오피스 체어를 전문적으로 셀렉션해 이토키, 고쿠요, 오카무라 등 각국의 대표 브랜드를 선보인다.
모듈형 가구로 공간 활용의 자유도를 높여줄 디엘로, 레트로 감성의 원목 가구로 따뜻한 생활의 미학을 완성하는 장미맨숀을 비롯해 헨지, 프리덴, 슬립디노 등 다채로운 프리미엄 국내 브랜드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뉴 라이징 브랜드도 주목할 만하다. MBTI퍼니쳐, 카일로, 스위치오프, 아델소마 등 새롭고 참신한 콘셉트의 브랜드가 참가해 리빙의 폭과 깊이를 한층 확장할 예정이다.
작은 디테일로 완성하는 일상의 미학

오브제와 패브릭, 소품 등은 작은 변화로 일상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선물과 같다. 캐릭터 피겨 브랜드 홉티미스트는 덴마크 특유의 낙천적 디자인으로 공간에 미소와 즐거움을 더하고, 부렐과 킨네제라는 천연 면 소재의 패브릭으로 지속 가능한 따뜻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까사무띠와 컷코는 디자인과 기능을 겸비한 테이블웨어와 키친 툴로 식탁의 품격을 높이고, 트루쿡과 무자기는 자연 소재와 담백한 질감으로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여유와 감성을 선보인다.
국내 대표 가구 브랜드 피아바는 부드러운 색감과 소재로 일상 공간에 작지만 큰 존재감으로 특별함을 불어넣는 액세서리 소품을 함께 선보여 관심을 모은다.
리빙 감도를 높이는 디자인과 아트 공예의 만남

디자인과 아트가 실용성을 겸비하면 곧 ‘일상 속 아트’로 확장된다. 해송공예는 전통의 섬세함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리빙 오브제를, DPA는 공예와 디자인이 공존하는 특별전을 선보여 하우스오브신세계 헤리티지의 전시 콘텐츠 개발 상품, 서울공예박물관 연계 굿즈를 비롯한 새로운 감각의 리빙 오브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브랜드 BLEND의 신제품도 올해 전시장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꼴렉뜨 핑크와 블룹은 젊은 감각으로 공예, 그래픽, 오브제의 경계를 허물며 일상 속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감도 높은 특별관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2025 홈·테이블데코페어 기간 동안 선보일 CJ온스타일의 ‘집착페스타’는 ‘집에 진심인 사람들’을 위한 리빙 큐레이션 페스타다. LG전자, 필립스, 크리스피바바, 르크루제, 쿠첸, 엣센셜, 아티잔 외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해 집에 머무는 시간을 더 즐겁고 감각적으로 만들어줄 다채로운 아이템을 선보인다. 공간을 꾸미는 일을 즐기고 집중하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담아 생활 속 서로 다른 감각적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하고 나의 공간에 착 붙는 아이템을 발견하는재미를 전시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다.
홈·테이블데코페어가 선보이는 리빙의 감도를 글로벌 리더들과의 대화로 풀어내는 공간 디자인 콘퍼런스 ‘디자인살롱 서울 2025’와 생활 속에서 만나는 공예의 장 ‘경기도자페어’가 동시에 열려 리빙의 다양성과 함께 미래를 확장한다.

세계적인 디자인 거장과 국내 트렌드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2026~2027년의 리빙 트렌드와 공간 디자인의 미래를 제시하는 디자인살롱 서울은 공간 디자인과 소비 트렌드 인사이트와 리빙 트렌드의 이해의 깊이를 더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국내 유일의 도자 전문 페어 경기도자페어에서는 100여 개 요장이 일상 도자의 매력을 한껏 담아 만든 프리미엄 테이블웨어와 도자 예술의 깊이를 더하는 경기공예품대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10주년을 맞아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전시 품목과 기획 전시는 물론 프로그램까지 진행하는 경기도자페어에서 대한민국 도자 트렌드를 이끄는 경기도의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도자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20주년을 맞은 홈·테이블데코페어는 특별한 큐레이션과 전시에 깊이를 더하는 도슨트 운영 등으로 가장 감도 높은 리빙의 순간을 완성할 예정이다. 100가지 리빙 취향을 만족시키는 감도 높은 국내 최대의 프리미엄 리빙 전문 전시회 홈·테이블데코페어의 관람을 원한다면 공식 홈페이지에서 12월 16일까지 할인가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2025 홈·테이블데코페어 트렌드피처
한국적 리빙의 무한한 가능성

홈·테이블데코페어는 해마다 시그너처 기획관을 준비해 최신의 리빙 트렌드를 제안하는 리더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20주년을 맞이한 올해는 구병준 대표의 큐레이션과 홈루덴스의 공간 설계를 더해 아주 특별한 여정을 준비한다. 지난 20년간 감도 높은 축제를 통해 국내 리빙 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고 공간을 구성하는 요소를 아우른 홈·테이블데코페어가 선보이는 K-리빙의 흐름과 변화에 주목해보자.
LIFESCAPE: Journey Through Time(by 구병준 × 홈루덴스)

매년 국내 유명디자이너와 최신 리빙 트렌드를 예측하는 홈·테이블데코페어의 시그너처 기획관으로 20주년을 맞이한 올해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한국 리빙과 함께한 지난 20년을 되돌아보고, 한국 리빙의 미래를 제시하는 이번 전시를 기념하기 위해 홈·테이블데코페어는 한국 리빙의 현재와 미래를 담은 20주년 트렌드피처관 ‘LIFESCAPE: Journey Through Time’을 준비한다.
한국 리빙의 시간성을 아카이빙한 이번 트렌드피처관은 지난 20년 간 한국의 리빙과 인테리어가 걸어온 여정을 되짚고 나아갈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현재의 감성을 전통 재료로 만들어낸 올해의 트렌드피처관을 미리 만나보자.
큐레이터 구병준의 남다른 시선
이번 트렌드피처관의 큐레이션을 맡은 구병준 대표는 홈·테이블데코페어가 담아낸 20년 동안의 삶의 여정과 환경, 그 안에서 차곡차곡 쌓인 다양한 경험을 통해 우리 삶의 풍경, 라이프스케이프를 발견하고자 한다. 끊임없이 변하는 우리 삶의 형태 또한 진화를 거듭하고 있으며, 그 변화와 진화 속에서 우리는 소중한 것들을 놓치고 또 얻는 과정을 반복하고 있다. 구병준 대표는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지점을 직시하고, 전통과 현대가 어떻게 우리의 일상에서 충돌하고 공존하며 한국의 복합적인 삶의 방식이 어떻게 진화해왔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지난 20년간 홈·테이블데코페어가 담아낸 한국 리빙의 흐름을 아카이빙하는 공간을 마련한다.
트렌드피처관을 구성하는 20쌍의 아이템은 우리가 시대의 변화를 몸으로 느끼며 사용해온 시간과 애정, 다양한 가치가 깃들어 있는 물건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우리와 함께한 다양한 브랜드와 주거 문화, 생활 패턴의 조합과 변화를 통해 구성된 우리의 정체성과 코리안 클래식(Korean Classic)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병준 대표는 이 전시를 통해 ‘사물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관람객들에게 제안한다. 애정 어린 눈으로 바라본 우리 주변의 사물에는 개인적이면서도 보편적인 경험과 가치가 담겨 있다. ‘LIFESCAPE: Journey Through Time’에는 사소한 일상 속에서 우리 모두가 꿈꾸는 욕망, 공유하는 감정과 가치, 함께하는 시간의 흐름을 포착해 시각화한 현시대의 책가도와 같은 상징성을 담았다.
추구하는 가치와 원하는 목표를 그림으로 표현한 책가도처럼 ‘LIFESCAPE: Journey Through Time’ 속 다양한 사물을 통해 구병준 대표는 이미 놓쳐버린 것의 소중한 가치와 얻어낸 무언가를 다시 떠올리고, 사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안한다.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본 라이프스케이프 속에서 관람객들은 소중했던 가치를 다시 느끼며 삶의 본질에 다가가게 된다.
감각으로 완성한 공간 설계

이번 트렌드피처관의 공간 설계를 함께 한 홈루덴스는 ‘LIFESCAPE: Journey Through Time’의 감성을 관람객이 보다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소재, 질감, 빛 세 가지 요소를 중심으로 공간의 미학을 완성했다.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한국적 리빙의 깊이를 공예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이번 전시는 단순한 공간 연출을 넘어 홈·테이블데코페어의 지난 20년을 감각으로 아카이빙한 시간의 장이다.
홈루덴스는 ‘공간이 사람의 감정을 설계한다’는 믿음 아래 형태보다 이야기를, 장식보다 의미를 우선시한다. 이러한 기업 철학을 기반으로 설계한 트렌드피처관은 시간의 흐름과 감정의 결이 공존하는 여정을 구현하며, 한국 리빙이 걸어온 20년의 시간성을 시각적으로 경험하게 한다. 관람객은 구병준 대표가 제시한 20쌍의 오브제에 집중하며, 각기 다른 시대의 감성과 기억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Korean Classic’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스스로 사유하고 대화를 나누게 된다.
마침내 20년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여정을 통해 누군가는 2006년의 공간에서, 또 누군가는 2014년의 장면에서 과거 자신이 겪었던 전통과 현대의 충돌, 잃어버렸던 가치와의 재회를 경험한다. 그 과정에서 관람객은 사물과 공간을 단순한 오브제가 아닌 의미의 매개체로 바라보며 브랜드 너머의 본질을 새롭게 발견하게 된다.
삶의 풍경, 감성의 기록
한국 리빙의 현재와 미래를 담은 홈·테이블데코페어의 20주년 트렌드피처관 ‘LIFESCAPE: Journey Through Time’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고 진화한 리빙의 역사를 반추해 우리 삶의 변화를 보여준다. 우리의 삶을 구성하고 우리가 의미를 부여했던 리빙 아이템이 그 시대를 함께한 한국 문화의 요소와 조합을 이루면서 우리의 정체성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지난 20년에 걸쳐 한국 리빙의 변화를 지켜보고 기록해온 홈·테이블데코페어는 이번 트렌드피처관에서 한국 리빙의 변화와 그 속에 숨어 있는 의미를 관람객들과 함께 찾고 공유하며, 우리가 놓친 소중한 가치들을 구병준 대표의 날카로우면서도 재기 넘치는 큐레이션을 통해 다시 만나는 경험을 나누고자 한다.
시간의 흐름과 한국 리빙의 변화를 보여주기 위해 2006년부터 2025년 오늘에 이르기까지 연도별로 유행했던 아이템과 국내 작가 또는 한국 민예품을 큐레이션했다. 각각의 오브제는 어울리는 듯 어울리지 않는 조합으로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지점이자 전통과 현대가 우리의 일상 속에서 어떤 방식으로 충돌하고 공존하는지 직관적이고 명확하게 보여준다.
처음으로 만나는 베르너 팬톤의 의자와 소반은 우리에게 다리가 4개 있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의 타파와 혁신적인 디자인이라는 영감을 선사했지만, 소반으로 대표되는 반상 문화와 좌식 문화의 상실이라는 한국 리빙 문화의 변화를 겪게 한다. 2020년 을 달군 다이슨 청소기와 빗자루는 이러한 리빙 문화의 변화를 극명하게 드러낸다. 이번 홈·테이블데코페어의 트렌드피처관 ‘LIFESCAPE: Journey Through Time’은 지난 20년에 걸친 시간 동안 우리 삶에 일어난 변화의 순간들을 기록한 하나의 작품이다. 지난 20년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20년을 맞이하는 이번 전시에서 우리가 앞으로 놓치지 말아야 할 소중한 가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