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핵탄두 1만2천520발‥북한 40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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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가사키대 핵무기폐기연구센터는 올해 6월 현재 지구에 존재하는 핵탄두 수가 9개국의 1만2천520발로 추정된다고 발표했습니다.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세계 각국의 전문기관이나 문헌을 바탕으로 핵탄두 수를 추정해온 이 연구소는 전세계 핵탄두가 1년 전보다 200발 줄었지만, 해체 대기 중인 핵탄두를 제외하면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상태의 핵탄두는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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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가사키대 핵무기폐기연구센터는 올해 6월 현재 지구에 존재하는 핵탄두 수가 9개국의 1만2천520발로 추정된다고 발표했습니다.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세계 각국의 전문기관이나 문헌을 바탕으로 핵탄두 수를 추정해온 이 연구소는 전세계 핵탄두가 1년 전보다 200발 줄었지만, 해체 대기 중인 핵탄두를 제외하면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상태의 핵탄두는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나라별 핵탄두 보유량을 보면 러시아가 5천890발로 가장 많고 미국이 5천244발, 북한에 있는 핵탄두는 40발로 추정됐습니다.
연구소의 스즈키 타츠지로 부센터장은 "미국과 러시아의 핵무기 현대화 계획이 핵전쟁 위험을 높이고 있다"며 "핵탄두의 감축뿐만 아니라 신무기 금지와 우주 사이버 영역의 군사 활동 규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재홍 기자(bob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90728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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