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때 얼룩, 걱정 마세요"...손쉽게 지우는 세탁 꿀팁 3가지

게티이미지뱅크

음식 기름이 묻거나, 얼굴의 피지등으로 생긴 기름 얼룩은 일반적인 물세탁만으로 잘 지워지지 않는다.

이는 기름 얼룩이 지용성 성분이라 물에 쉽게 녹지 않기 때문이다. 이럴 땐 중성세제와 폼클렌징을 활용하면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옷의 기름때 얼룩은 '폼클렌징'으로 지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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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중성세제(주방세제)에 포함된 계면활성제는 튀김 기름이나 오래된 기름 얼룩을 제거하는 데 탁월하다. 또 폼클렌징은 얼굴 피지나 화장품 등에 특화된 제품이어서, 옷에 묻은 유분 얼룩을 없애는데도 효과적이다. 이 두 가지를 1:1 비율 정도로 섞어 세제로 사용하면, 음식을 조리하다 튀긴 기름 얼룩부터 유분에 의한 기름기까지 폭넓은 기름 얼룩을 제거할 수 있다.

이렇게 만든 세제는 기름 얼룩이 묻은 부위에 직접 발라주고 약 10~15분 정도 그대로 두어 얼룩을 불린다. 이 과정을 통해 기름기가 섬유에서 분리되고, 세제가 얼룩에 스며들어 기름 덩어리를 잘 제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후 부드러운 솔이나 스펀지를 미지근한 물에 적셔 문질러주면 얼룩이 점차 사라진다. 손으로 비벼가며 빨아줘도 좋다.

마무리로는 미지근한 물을 여러 번 갈아가며 헹궈주면 남은 세제와 기름기를 말끔히 제거할 수 있다. 헹굼 후 얼룩 흔적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면, 남은 물기를 짜서 평소처럼 말리면 된다. 섬세한 옷감이나 변색에 민감한 의류라면 세제를 옷의 작은 구석에 먼저 테스트해보는 것이 안전하다.

오래된 기름 얼룩이라면 베이킹소다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주방세제와 베이킹소다를 섞어 사용하면, 주방세제의 유분 제거 효과와 베이킹소다의 흡착 효과를 활용해 얼룩을 제거 할 수 있다. 먼저 주방세제와 베이킹소다를 1:1정도로 섞어 준 뒤, 기름 얼룩 위에 발라준다.

이후 10분정도 불려준 뒤, 미지근한 물을 묻혀 비벼 빨아준다. 베이킹소다가 미세한 연마제 효과를 내, 섬유속에 침투된 얼룩을 빼내는 효과도 있다. 이후 미지근한 물로 여러번 헹궈 마무리한다.
평소, 예기치 못하게 옷에 기름이 튀거나 묻었다면 키친타올이나 휴지를 이용해 기름기를 최대한 제거해주면 좋다. 얼룩 위에 휴지를 올리고 꾹꾹 눌러, 일부라도 기름기를 흡수해주면 얼룩 방지에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