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폭염 끝, 내일~모레 폭우 뒤에 선선해진다
[뉴스데스크]
9월 하순이 돼서야 드디어 더위가 물러가고 있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9월에 폭염경보가 전국을 뒤덮은 모습인데요.
오늘 오후 4시를 기해서는 한꺼번에 해제됐습니다.
비가 오면서 폭염은 꺾이지만 강하게 쏟아지고 있는데요.
제주 산지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고요.
내일 새벽이 되면 비구름이 전국을 뒤덮을 전망입니다.
특히 이 붉은색으로 보이는 지역은 100에서 200mm의 많은 비가 예상이 되는데요.
시간당 최대 60mm의 물폭탄이 쏟아지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내일 새벽과 모레 오후 사이, 중부지방은 내일 오후와 모레 새벽 사이에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서울을 비롯한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 120mm 이상, 경기 남부를 비롯한 그 밖의 중부지방과 해안가에 150에서 200mm 이상이 되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나면 찬 공기가 남하하겠습니다.
특히 토요일 서울의 낮 기온은 22도로 오늘보다 10도가량이나 뚝 떨어지겠고, 다음 주 월요일 아침에는 14도까지 떨어져 평년 기온이 이 2도 가량 밑돌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26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로 오늘보다 5도가량 떨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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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38324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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