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R5+Tamron 35-150] 통영

본업이 바쁘면 뭘 할 수가 없는 취미진사에게

간만에 여유가 생기면 일단 나가야죠 ㅋㅋㅋㅋ

탐론 35-150을 들인 기념(?)해서 바깥 구경하고 왔습니다.

한산도 앞바다입니다. 저 밑에 왜구들 시체(?)가 깔려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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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병관은 청판 공사 중이라 직접 들어가보진 못했습니다.

비교적 최근 국보로 지정된 것 같던데

그때문인지 여기저기 보수공사를 하더군요.

(보수공사할 때는 입장료 반값 좀 해줬으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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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 타고 올라간 전망대에서 만난 고양이입니다

휴게소에서 먹을 거 사면 몰려옵니다

함부로 먹이를 주면 안되겠지만 다음엔 츄르라도 하나 사서 가볼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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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바디 원렌즈로는 이만한 게 없긴하네요

화각이 깡패인데다 전구간 2.8이라 생각하면

가변조리개가 그다지 거슬리지도 않구요.

28-70GM이 좀 착하게 나오면 들여볼까했는데

개박살난 환율 덕에 덜덜 떨리는 가격으로 나오는 바람에

한동안 웨딩스냅 등으로 투바디 쓰는 거 아니면

R5나 M3에 35-150 물려서 쓰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게만 감당 가능하다면 취미진사에게 이만한 렌즈가 없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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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제 전속모델 해주는 마나님...

얼굴은 허락을 못 받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