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 리버풀 슬롯 “PSG도 우리가 달갑지 않을 것”

김재민 2026. 3. 1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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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진출에 성공한 리버풀의 슬롯 감독이 PSG전 각오를 다졌다.

리버풀은 3월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갈라타사라이와의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경기에서 4-0으로 대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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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8강 진출에 성공한 리버풀의 슬롯 감독이 PSG전 각오를 다졌다.

리버풀은 3월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갈라타사라이와의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경기에서 4-0으로 대승했다.

리버풀은 1차전에서 0-1로 패했지만 2차전 4골 차 대승으로 결과를 뒤집었다.

전반 25분 도미닉 소보슬라이의 호쾌한 슈팅이 선제골로 연결됐다. 전반 추가시간 모하메드 살라가 페널티킥을 실축했지만, 후반전 위고 에키티케, 라이언 흐라벤베르흐의 연속골로 승기를 잡았다. 후반 17분 살라도 한 골을 추가했다.

아르네 슬롯 감독은 경기 후 영국 'BBC'가 전한 인터뷰에서 "우리가 플레이한 방식과 압박, 팬들이 갈라사타라이가 예상한 것처럼 흐름을 끊으려할 때 팬들이 보여준 반응도 좋았다. 우리가 시즌 내내 찬스를 많이 만들고도 골을 그만큼 넣지 못했다는 게 유일한 불만이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경기 내용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점은 우리가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시간이 있었고, 보통은 10분 정도 상대에게 실점을 내주는 순간이 있었는데 오늘은 그러지 않았다. 상대는 찬스를 한 번도 얻지 못한 것 같다. 우리는 계속 만들었다"고 평했다.

살라는 이날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전반전 페널티킥을 실축했지만 후반전 활약으로 실수를 지웠다. 이에 대해 슬롯 감독은 "그의 정신력을 여러번 언급했다. 페널티킥을 놓쳐 어려웠는데 훌륭한 도움과 트레이드마크 같은 골을 넣었다"고 호평했다.

8강 상대는 지난 시즌 우승팀 파리 생제르맹이다. 리버풀은 PSG를 16강에서 만나 패했다. 슬롯 감독은 "지난 시즌 원정에서 완전히 밀렸고 결국 승부차기로 패했다. 그들은 수준이 전혀 떨어지지 않았지만, 오늘밤 경기를 봤다면 우리를 만나는 게 달갑지는 않을 것이다"며 각오를 다졌다.(사진=아르네 슬롯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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