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악몽 못 잊은 포르투갈, “벤투 은퇴 시킨 한국전 패”

한재현 2022. 12. 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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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월드컵 최종전에서 대한민국과 만나는 포르투갈이 그 날의 악몽을 잊지 못하고 있다.

포르투갈 매체 '오 조구'는 지난 11월 30일(현지시간) 보도에서 "20년 전 한국전 패배는 수많은 포르투갈 대표팀 선수들의 은퇴를 앞당겼다. 파울루 벤투도 그 중 포함되어 있다"라며 당시 얼마 충격이 컸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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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20년 만에 월드컵 최종전에서 대한민국과 만나는 포르투갈이 그 날의 악몽을 잊지 못하고 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3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3차전을 치른다.

두 팀의 상황은 정반대다. 포르투갈은 2승으로 16강행을 확정 지었고, 1무 1패인 한국은 포르투갈전 승리해야 16강 가능성을 바라볼 수 있다. 한국은 20년 전 승리 재연을 꿈꾸며 기적을 노리고 있다.

포르투갈은 한국전을 벼르고 있다. 20년 전 당한 아픔이 여전하다. 포르투갈은 2002 한일월드컵에서 1승 1패로 무승부만 거둬도 16강으로 갈 수 있었다. 퇴장 2명에 박지성에게 실점하며 0-1 패배와 함께 16강 탈락 수모를 겪었다.

포르투갈 매체 ‘오 조구’는 지난 11월 30일(현지시간) 보도에서 “20년 전 한국전 패배는 수많은 포르투갈 대표팀 선수들의 은퇴를 앞당겼다. 파울루 벤투도 그 중 포함되어 있다”라며 당시 얼마 충격이 컸음을 강조했다.

당시 선수로 뛰던 벤투는 한국 감독이 되어 조국 포르투갈을 상대한다. 그러나 벤투 감독은 가나전 퇴장으로 포르투갈전 지휘할 수 없다.

20년 만에 다시 만난 두 팀의 운명이 어떻게 결론 날지 주목된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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