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쉬고도 미친 활약...데 헤아 “구단 레전드들 떠올리게 해”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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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데 헤아가 이탈리아 현지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매체는 "과거 제노아, 유벤투스 등에서 활약했던 골키퍼 루비뉴는 '1년 이상 쉬었던 티가 나긴 한다. 그러나 데 헤아는 이미 데뷔전부터 팀에 큰 도움을 줬다. 그는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그는 최고의 골키퍼이고 그의 플레이를 보면 프란체스코 톨도와 세바스티앵 프레이를 보는 것 같다'라고 극찬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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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다비드 데 헤아가 이탈리아 현지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일(한국시간) “일부 이탈리이 언론들은 불과 5경기 만에 데 헤아에 대한 평가를 마쳤다”라고 전했다.
1990년생의 ‘베테랑’ 데 헤아는 2010년대 초중반 프리미어리그(PL)를 풍미했던 ‘월드클래스’ 골키퍼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스 출신으로 성장한 그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프로 무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지난 2011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그리고 약 10년 가까이 부동의 NO.1으로 활약하며 맨유의 골문을 지켰다.
그러나 흐르는 세월 앞엔 장사 없었다. 현대 축구에서 골키퍼에게 요구하는 필수적인 능력인 빌드업에서도 큰 약점을 보였고, 전성기 시절 자랑했던 엄청난 선방 능력 역시 예전만 못하며 점차 팬들의 신뢰를 잃어갔다. 결국 맨유는 2022-23시즌을 끝으로 그와의 오랜 동행을 마무리했다.
이후부터는 오랜 공백기를 가지기 시작했다. 자유 계약(FA) 신분이 된 그에게 뉴캐슬 유나이티드, 사우디아라비아, 인터 마이애미 등이 제안을 보냈으나 여러 가지 이유로 결렬됐다. 그리고 올 시즌을 앞두고 피오렌티나로 깜짝 이적하며 1년간의 공백을 마무리했다.
‘빅리그’ 무대로 돌아온 데 헤아. 1년이라는 공백기가 무색할 정도의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매체는 “과거 제노아, 유벤투스 등에서 활약했던 골키퍼 루비뉴는 ‘1년 이상 쉬었던 티가 나긴 한다. 그러나 데 헤아는 이미 데뷔전부터 팀에 큰 도움을 줬다. 그는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그는 최고의 골키퍼이고 그의 플레이를 보면 프란체스코 톨도와 세바스티앵 프레이를 보는 것 같다’라고 극찬했다”라고 보도했다. 데 헤아는 현재까지 5경기에 나서 8실점 1클린시트를 기록 중이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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