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버튼 '3초'의 법칙, '이 기능' 모르면 '반쪽 운전'입니다

우리는 매일 자동차의 수많은 버튼들을 '딸깍'하고 짧게만 누릅니다. 하지만, 당신이 무심코 사용하던 그 버튼들 중 상당수가, '3초 이상 길게' 눌렀을 때 전혀 다른 기능이 봉인 해제되는 '비밀의 단축키'라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출처:온라인커뮤니티

지금부터, 아는 사람만 아는 '롱 프레스(Long Press)'의 세계를 통해, 당신의 자동차가 가진 100%의 능력을 끌어내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1. 일상의 '불편함'을 해결하는 비밀 기능

짜증 났던 '통풍/열선시트' 여러 번 누르기: 3단으로 켜진 통풍/열선 시트를 끄기 위해, 버튼을 세 번 연달아 누르셨나요? 이제부터는, 버튼을 길게 한번 '꾹' 눌러보세요. 단번에 전원이 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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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통화 상대에게 '바로' 전화 걸기: 핸들의 '통화' 버튼을 짧게 누르면 통화 목록이 뜨지만, '길게' 누르면 방금 통화했던 사람에게 바로 전화가 걸립니다.

어두운 밤길, '디스플레이' 끄기: 야간 운전 시, 중앙 디스플레이 화면이 눈부셔 시야에 방해가 될 때가 있죠. '전원' 버튼을 길게 누르면, 화면만 깔끔하게 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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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안전'과 '돈'을 지키는 비밀 기능

'본닛 긁힘' 없이 와이퍼 교체하기: 요즘 차들은 와이퍼가 보닛 아래에 숨어있어, 그냥 들어 올리면 보닛이 긁힙니다. 이때, 시동을 끈 직후, 와이퍼 레버를 위로 길게 올리고 있으면, 와이퍼가 교체하기 편한 위치로 '짠'하고 올라오는 '서비스 모드'로 진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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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으로 창문 닫기: 차에서 내렸는데 창문이 열려있을 때. 다시 시동 걸 필요 없습니다. 스마트키의 '잠금' 버튼을 길게 누르고 있으면, 모든 창문이 스르륵 닫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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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천장'에 트렁크 '쿵' 방지하기: SUV 트렁크가 너무 높게 열려 불편하거나, 낮은 주차장에서 천장에 닿을 것 같나요? 원하는 높이에서 트렁크 '닫힘' 버튼을 길게 누르면, 다음부터는 그 높이에 맞춰 열리는 '높이 메모리' 기능이 설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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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내 차'를 '내 마음대로' 설정하는 비밀 기능

자주 쓰는 기능 '단축키'로 만들기: 핸들의 '별표(☆)' 버튼을 길게 누르면, 내가 가장 자주 쓰는 기능(예: 내비게이션 집으로 가기)을 저장하는 설정 화면으로 바로 이동합니다.

당신의 자동차 설명서에는, 당신이 아직 발견하지 못한 수많은 '3초의 법칙'이 숨어있을지 모릅니다. 오늘, 내 차의 버튼들을 한번 길게 눌러보는 것은 어떨까요? 당신의 자동차와 더 깊은 대화를 나누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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