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슬램' 매킬로이, 트루이스트 2연패 도전…박성현vs김효주, 고국서 맞대결

이규원 기자 2025. 5. 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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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해저드' 공략 관건…매킬로이, 새 코스서 우승 재도전
김효주vs박성현...고국 팬들 앞에서 시즌 첫 우승 노린다

(MHN 김성민 인턴기자) 미국에선 로리 매킬로이가 2년 연속 우승을 노리고, 한국에선 김효주와 박성현이 승부를 겨룬다.

2025 PGA투어 트루이스트 챔피언십과 2025 LET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이 오는 9일부터 각각 미국과 한국에서 열린다.

트루이스트 챔피언십은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크리켓 클럽에서 펼쳐지며,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은 대한민국 고양시 뉴코리아 CC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4라운드 합계 267타(17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한 로리 매킬로이는 이번 대회에서 새로운 코스를 맞이한다. 특히, 필라델피아 크리켓 클럽은 PGA투어 대회가 많이 열리지 않았던 장소로, 선수들에게는 공략법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 중에서도 15번 홀에 위치한 '그레이트 해저드'는 선수들에게 큰 시험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매킬로이는 올 시즌 4승째를 목표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한국 선수들인 안병훈, 임성재, 김시우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각각 단독 3위, 공동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아직 시즌 첫 승을 기록하지 못한 이들은 매킬로이의 우승을 저지하고 정상에 오를 수 있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김효주(좌) 박성현 (우)

한편, 김효주와 박성현은 고국에서 우승을 겨룬다. 김효주는 지난해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올 시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박성현은 지난 10월 KLPGA 대회 이후 약 7개월 만에 다시 국내 팬들과 만날 수 있게 되었다. 고국에서의 우승을 노리는 박성현도 큰 기대를 모은다.

2025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은 지난해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며, 올해부터는 대회 명칭이 변경되었다. 104명의 선수들이 4인 1조로 26개 팀을 이뤄 단체전과 개인전을 동시에 펼친다. 개인전에서는 2라운드 종료 후 상위 60위 선수가 3라운드에 진출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매킬로이와 김효주는 디펜딩 챔피언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두 대회 모두 TV 채널 스포티비 골프 앤 헬스(SPOTV Golf&Health)와 스포츠 OTT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사진=연합뉴스, LET 공식 홈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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