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싸이는 데뷔 초부터 특유의 유머러스한 매력과 파격적인 콘셉트로 주목받으며 ‘새’, ‘챔피언’, ‘강남스타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아티스트인데요.
그의 곡 중 하나가 ‘가요계 악동’이라 불린 DJ DOC에게 넘어가게 된 이야기가 전해졌는데요...
'나 이런 사람이야'는 사실 싸이가 본인을 위해 특별히 만든 곡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곡을 들은 DJ DOC가 너무 마음에 든 나머지 "우리에게 곡을 달라"고 부탁했고, 당시 선배의 요청을 거절할 수 없었던 싸이는 결국 눈물을 머금고 곡을 넘기게 되었다고 회상했습니다.
그 후 DJ DOC는 이 곡으로 음원 차트를 올킬하며 큰 인기를 끌었고, 축제와 공연에서도 크게 히트를 쳤습니다.

더욱이 KBS 뮤직뱅크에서 1위 후보에 오르고,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수상하는 등 다시 한 번 DJ DOC의 저력을 보여줬죠!
당시 싸이는 “DJ DOC와 나는 대학 축제에서 경쟁하고 있다. 그런데 '나 이런 사람이야'가 잘된 후 DJ DOC의 축제 행사가 많아졌다”며 웃픈 상황을 전했습니다.

또한 싸이는 “이렇게 잘 될 줄 알았다면 내가 부를 걸 그랬다”는 농담을 던지며 곡을 넘긴 사연을 밝히기도 했죠!
싸이는 자신의 공연에서도 이 곡을 부르고 싶어 DJ DOC에게 반주 CD를 요청했으나 받지 못했고, 결국 직접 녹음실을 찾아가 곡을 녹음해 공연에서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싸이는 관객들 앞에서 “오늘 이 자리에서도 부르겠다”며 곡을 즉석에서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습니다.
‘나 이런 사람이야’는 청불 판정을 받았음에도 ‘나~ 이런 사람이야!’라는 부분이 유튜브나 공중파에서 자주 사용되며 유명한 밈이 되었죠. 싸이와 DJ DOC의 특별한 인연이 담긴 이 곡은 이제 가요계의 대표적인 히트곡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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