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올해 두번째… 치솟는 편의점 파스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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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파는 파스값이 올 들어 두 차례나 두자릿수 가량 급증했다.
타이레놀 등 감기약은 물론 소화제 값도 올 들어 계속 치솟는 중이다.
한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밤 늦게 손님들이 감기약이나 파스를 급하게 사러 왔다가 가격이 크게 오른 것을 보고는 깜짝 놀라거나 불만을 토로하는 상황이 올들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가구 내에 비상용으로 구비해 놓고 쓰는 제품들이라서 그런지 고객들의 가격 인상 체감도가 더 큰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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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재료비·인건비 상승 이유
감기약·소화제도 계속 상승

편의점에서 파는 파스값이 올 들어 두 차례나 두자릿수 가량 급증했다. 타이레놀 등 감기약은 물론 소화제 값도 올 들어 계속 치솟는 중이다.
식품 뿐 아니라 상비약까지 생활용품 가격이 전반적으로 치솟으면서 서민들의 체감 물가 부담은 한층 가중되고 있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달 또 파스 제품이 큰 폭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오는 15일부터 편의점에 입고되는 신신제약의 '신신파프 핫'(5매, 일체형) 제품이 3900원에서 4300원으로 10.3%나 오른다.
'신신파프 쿨'(5매, 일체형) 제품도 4000원에서 4300원으로 7.5% 인상된다. 앞서 지난달에도 편의점에서 파는 신신제약의 파스 제품이 11~12% 가격이 오른 바 있다. '신신아렉스(4매) 대' 제품이 3500원에서 3900원으로 올랐다. 또 3300원 하던 '신신아렉스(4매) 중' 제품은 3700원으로 값이 뛴 상태다.
동화약품의 감기약 '판콜에이'의 경우 지난달부터 2600원에서 3000원으로 15% 가격이 올랐다. 앞서 지난 3월에는 한국존슨앤드존슨의 해열진통제인 '타이레놀500㎎ 8정'의 가격이 3100원에서 3600원으로 16%나 올랐고, 같은 달 동화약품의 액상소화제 '까스활' 역시 1000원에서 1200원으로 20%나 인상됐다.
원재료비와 물류비, 인건비 등이 상승했다는 이유로 제약사들이 제품 공급가를 대폭 올리면서 각 유통채널의 판매가가 인상되는 상황이 올해 상반기 내내 이어지고 있다.
유통업계에서는 비용 상승 요인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도 편의점에서 파는 안전상비약이나 의약외품의 가격 인상이 추가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제약사로서는 비용 상승분을 해소할 수 있는 부분이 해당 제품군 등으로 제한돼 있기 때문이다.
제약사들은 처방이 있어야 구입 가능한 전문의약품의 경우 정부의 가격 통제를 받고 있지만, 편의점 등에서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인 안전상비약이나 의약외품은 자율적으로 책정하고 있다.
한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밤 늦게 손님들이 감기약이나 파스를 급하게 사러 왔다가 가격이 크게 오른 것을 보고는 깜짝 놀라거나 불만을 토로하는 상황이 올들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가구 내에 비상용으로 구비해 놓고 쓰는 제품들이라서 그런지 고객들의 가격 인상 체감도가 더 큰 것 같다"고 말했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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