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전통시장 엄마와 장보기 어린이 체험행사 관심 집중

고성군은 19일 고성시장에서 ‘어린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어린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을 친숙한 공간처럼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고성시장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 148명과 고성시장 상인회,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고성군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통영센터가 함께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한 장보기 활동과 상품 구매 등에 직접 참여하며 경제교육과 전통시장 현장을 체험했다.
특히, 참여 어린이들은 시장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상품을 구매하며 고성시장에 대한 친근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게 됐다.
이 외에도 떡 만들기 체험, 어린이 공연 등 풍성하고 다양한 어린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은 미래 고객인 어린이 및 MZ 세대 젊은이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이끌어 나가겠다”며, “오는 29일 진행되는 토요장터에도 어린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아이들의 손을 잡고 많이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시장육성사업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어린이 장보기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에도 1회 더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웅재기자 #경남 #고성 #전통시장

고성군은 19일 고성시장에서 ‘어린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