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농어촌 기본소득, 성과 보고 확대할 것…2년 해서 될 일 아냐"

이헌일 2026. 2. 27. 16: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농어촌 기본소득 정책과 관련해 "성과를 봐 가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북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에서 농어촌 기본소득을 지급해달라는 한 시민의 의견을 듣고 "2년 시범사업을 하는데, 2년 해서 될 일이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인구 소멸 위기에 놓인 지역 10곳을 대상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서 타운홀미팅
지자체 예산 부담엔 "다른 걸 조정해서 하면 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북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농어촌 기본소득 정책과 관련해 "성과를 봐 가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북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에서 농어촌 기본소득을 지급해달라는 한 시민의 의견을 듣고 "2년 시범사업을 하는데, 2년 해서 될 일이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인구 소멸 위기에 놓인 지역 10곳을 대상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전날 9곳에 지역사랑상품권 형태로 처음 지급했다.

이 대통령은 "2년 후 결론을 낼 것"이라며 "영구적 사업을 할 지, 어느 규모로 할 지, 지원 비율은 어떻게 할 건지, 다 통계를 내서 분석을 해 봐야 된다"고 설명했다.

또 "2년 간 한시적으로 한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반응이 있다면, 농촌 소멸을 막기 위해,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영구적으로, 장기적으로 한다고 하면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거기에 이제 의지해서 '되돌아올 수 있겠다' '그 지역에서 아이 낳고 키울 수 있겠다'(고 생각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지자체에서 부담하는 예산과 관련해서는 "다른 걸 조정해서 하면 된다"며 "국민들에게 지급하지 않고 쓸데없는 데 길 만들고, 시멘트 길 걷어내서 아스팔트 깔고, 그렇게 하는 게 맞느냐는 건 정책 판단의 문제"라고 짚었다.

이 대통령은 소멸 위기 지역에서 자녀를 출산하면 일정 기간 최저임금 수준을 지원해달라는 의견에도 "획기적인 아이디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소요 비용이) 군 예산 전체로 보면 많지가 않다"며 "지원하는 걸 한 번 연구해보라"고 주문했다.

hone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