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돈으로 유럽여행을?"...최저예산으로 갈 수 있는 유럽 도시 2위 자그레브,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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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국 여행 보험회사 '쿼트 존'이 저예산으로 갈 수 있는 유럽 도시들의 순위를 매겼는데요. 그중에 2위는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였고, 1위는 폴란드의 바르샤바를 선정하였습니다.

쿼트 존은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스페인 마드리드, 이탈리아 로마 등 유럽 전역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12개 수도의 관광세, 호텔, 음식, 대중교통 비용을 총 정리해 분석해 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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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저예산 유럽여행지 1위로 선정된 바르샤바의 경우 하루 대중교통 티켓은 한화 약 1,500원이었으며, 호텔 가격은 1박 당 평균 6만 8000원부터 시작해 가성비 여행지로 등극하였습니다.

또한 1만 4000원에 식사를 할 수 있었으며, 맥주 한 잔의 가격은 5,500원 정도로 합리적인 예잔으로 여행이 가능하다 밝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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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쿼트 존은 바르샤의 경우 방문객들에게 관광세를 부과하지 않는다는 점을 크게 강조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공항과 도심이 매우 가까워 시내버스 등 저렴한 대중교통으로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교통비를 줄일 수 있다는 점도 크게 작용한다고 발표하였는데요.

이렇게 저렴하다고 해도 바르샤바에는 볼거리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바르샤바는 역사적인 건물과 현대 생활양식이 조화로운 도시로 인기가 많고, 역사 지구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만큼의 아름다운 풍경도 한몫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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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고딕 양식의 교회, 중세 시대 최초의 소련 아파트 건물과 현대적인 고층 빌딩, 아름다운 공원 등등 다양한 풍경이 공존하고 있어 수많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도시라며 추천해주었습니다.

최저예산으로 갈 수 있는 유럽도시 1위는 바르샤바, 2위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3위는 튀르키예의 이스탄불이 차지했습니다. 이어 포르투갈 리스본과 스페인 마드리드가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