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엔 MBN이지…장윤정 ‘언포게터블듀엣’→오현경 ‘내 부모님을 고발합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4. 9. 14.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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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이 추석을 맞아 풍성한 한 상을 준비했다.

감동적인 듀엣 무대가 그려지는 리얼리티 뮤직쇼를 비롯해 부모와 자녀의 소통의 장도 마련한다.

세상에서 가장 슬픈 병이라 불리는 '치매'라는 병과 마주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잔잔한 선물과도 같은 하루를 선사한다.

'내부고발'은 부모의 문제적 언행으로 관계가 소원해진 성인 자녀의 의뢰를 받아 일상에서 그 원인을 찾아보고 부모와 자녀 간의 이해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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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포게터블 듀엣’ ‘국경없는 변호사들’. 사진 ㅣMBN
MBN이 추석을 맞아 풍성한 한 상을 준비했다. 감동적인 듀엣 무대가 그려지는 리얼리티 뮤직쇼를 비롯해 부모와 자녀의 소통의 장도 마련한다. 온 가족이 모여 웃고 떠드는 일상이 얼마나 행복한지도 새삼 돌이켜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추석 황금연휴인 16일과 17일에는 ‘언포게터블 듀엣’이 첫 방송된다. 추석특집 ‘언포게터블 듀엣’은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출연자와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감동적인 듀엣 무대가 그려지는 리얼리티 뮤직쇼다.

출연자의 기억 속 노래를 찾아가는 여정과 가족이 함께 만드는 듀엣 무대, 그들 모두를 위로하는 ‘메모리 싱어’의 헌정 무대가 펼쳐진다. 세상에서 가장 슬픈 병이라 불리는 ‘치매’라는 병과 마주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잔잔한 선물과도 같은 하루를 선사한다.

MC 장윤정은 특유의 친화력과 입담, 뛰어난 공감력으로 ‘치매’라는 주제 앞에 게스트들과 같이 울고 웃으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한다. 패널로는 가수 태진아, 방송인 조혜련, MBN 아나운서 한혜원이 함께한다. 이들은 강애리자, 홍지민 등 게스트 가족의 희로애락이 담긴 인생사에 공감하며 프로그램에 힘을 더한다.

여기에 양희은과 손태진이 ‘메모리 싱어’로 합류해 치매를 앓고 있는 강애리자-홍지민 부모님의 마음에 깊이 남을 감동적인 답가를 준비, 그들의 기억을 찾아가는 여정에 동행한다.

‘언포게터블 듀엣’은 9월 16일(월) 밤 9시 10분, 17일(화) 오후 5시 20분, 추석 연휴 기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MBN 추석 특집 파일럿 예능 ‘내부고발’
연휴가 사실상 시작되는 14일 저녁 8시 20분에는 MBN 추석 특집 파일럿 예능 ‘내 부모님을 고발합니다! 내부고발’이 방송된다.

‘내부고발’은 부모의 문제적 언행으로 관계가 소원해진 성인 자녀의 의뢰를 받아 일상에서 그 원인을 찾아보고 부모와 자녀 간의 이해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배우 오현경이 진행을 맡는다.

‘내부고발’은 특히 부모의 문제 행동을 심리 추리 형식으로 진단해 보는 신선한 포맷으로 구성된다. 오현경은 갓 성인이 된 딸을 두고 있는 부모 입장에서 사연자에게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이광민 정신의학과 전문의는 전문가 패널로 참여, 사전 상담부터 분석까지 솔루션의 전 과정에 참여하면서 세대 간 갈등에 지침을 내려주는 해결사로 활약한다.

15일 밤 9시 30분에는 추석 특집 파일럿 예능 ‘국경 없는 변호사들’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이 프로그램은 동일한 사건을 각기 다르게 판결한 해외 사례를 살펴보며 우리 사회 ‘정의’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글로벌 법률 예능이다.

영화감독 장항준은 타고난 유쾌함과 논리정연한 입담을 바탕으로, 사건의 주제를 깔끔하게 브리핑하며 프로그램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한다. 두뇌 서바이벌에서 우승자 출신인 장동민은 날카로운 관찰력으로 예리하게 사건의 핵심을 캐치해 토론에 불을 지핀다.

외국인 변호사 군단에는 독일, 미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튀르키예 등 현직 변호사들이 뭉친다. 이들은 세계의 신기한 법부터 1,000억을 둘러싼 상속 분쟁, 전 세계를 경악시킨 성범죄까지 국내외를 뜨겁게 달궜던 사회문제에 대한 각기 다른 관점을 내놓으며 생생한 재미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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