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색으로 통일된
신안의 이색 섬 여행지

전남 신안군 안좌면에 위치한 '퍼플교'는 섬으로 향하는 길 자체가 여행의 목적이 되는 곳이다. 이 다리는 박지마을에서 평생을 살아온 한 할머니의 소망에서 시작됐다. 살아생전 박지도에서 목포까지 두 발로 걸어가고 싶다는 바람이 계기가 되어, 2007년 신활력 사업을 통해 목교가 조성됐다.


이후 반월도와 박지도를 잇는 다리는 섬 곳곳에 피어난 보라색 꽃과 농작물, 그리고 사계절 꽃이 피는 ‘1004섬’ 신안의 상징성을 담아 퍼플교라는 이름을 얻게 됐다. 안좌도에서 다리를 건너면 반월도와 박지도, 이른바 퍼플섬으로 이어지며 전혀 다른 분위기의 섬 여행이 펼쳐진다.

퍼플섬은 섬과 섬을 잇는 다리뿐 아니라 마을 전체가 보라색으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지붕, 담장, 조형물은 물론 산책로를 따라 이어지는 둘레길까지 보랏빛으로 통일돼 있어, 걷는 내내 이색적인 풍경이 이어진다.

퍼플교 위를 걷다 보면 바다 한가운데를 천천히 건너는 기분이 든다.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도 인상적이지만, 겨울철 눈이 쌓인 풍경은 또 다른 장관을 연출한다. 다만 눈이 내린 날에는 경사가 있는 구간이 미끄러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보라색 옷이나 소품을 착용하면 입장료가 무료라는 점도 퍼플교 여행의 묘미다. 자연스럽게 보라색 드레스코드를 맞추게 되고, 그 덕분에 사진 속 풍경도 한층 더 완성도 있게 담긴다. 이러한 면에서 퍼플교는 섬 여행 특유의 여유와 색다른 테마를 함께 즐기기 좋은 신안군의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잡았다.
[방문 정보]
- 주소: 전라남도 신안군 안좌면 소곡두리길 257-35
- 이용시간: 상시 개방
- 휴일: 연중무휴
- 입장료:
· 일반(19~64세) 5,000원
· 청소년(13~18세)·군인 3,000원
· 어린이(7~12세) 1,000원
· 만 65세 이상/출향도민/자매결연 시·군민 5,000원 (신안상품권 5,000원 지급)
※ 신안군민, 국가유공자, 장애인, 보라색 의복 착용 시 무료
- 주소: 전라남도 신안군 안좌면 소곡두리길 257-35
- 이용시간: 상시 개방
- 휴일: 연중무휴
- 입장료:
· 일반(19~64세) 5,000원
· 청소년(13~18세)·군인 3,000원
· 어린이(7~12세) 1,000원
· 만 65세 이상/출향도민/자매결연 시·군민 5,000원 (신안상품권 5,000원 지급)
※ 신안군민, 국가유공자, 장애인, 보라색 의복 착용 시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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