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안 “박진영 30주년인데 god 25주년, 이제 차이 안 나” (딴따라JYP)[어제TV]

유경상 2024. 9. 17.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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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과 god가 끈끈한 우정을 드러냈다.

9월 16일 방송된 KBS 2TV 'KBS 대기획-딴따라 JYP'에서는 god 박준형,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가 출연했다.

이어 박진영이 god의 '거짓말'을 부르자 god 박준형,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가 등장해 함께 불렀다.

박진영은 "너무 불쌍해서 제가" 아이스크림을 사갔다고 했고 김태우는 "그때 진영이 형 나이도 28살이었다"며 당시 박진영도 어린 나이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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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KBS 대기획-딴따라 JYP’ 캡처
KBS 2TV ‘KBS 대기획-딴따라 JYP’ 캡처

박진영과 god가 끈끈한 우정을 드러냈다.

9월 16일 방송된 KBS 2TV ‘KBS 대기획-딴따라 JYP’에서는 god 박준형,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가 출연했다.

박진영은 자신이 만든 진주의 ‘난 괜찮아’, 박지윤의 ‘성인식’, 엄정화의 ‘초대’를 부른 후에 “여자 곡을 만들어보니까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네. 남자 곡도 만들어보겠다는 생각으로 처음으로 남자 곡을 만들었는데 여자 곡들 보다 더 잘됐다. 1999년일 거다. 여러분 추억이 떠올랐으면 좋겠다”며 god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를 열창했다.

이어 박진영이 god의 ‘거짓말’을 부르자 god 박준형,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가 등장해 함께 불렀다. 데니안은 노래 후에 “진영이 형 30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god가 25주년이다. 진영이 형 30주년 이야기를 들으니까 이제 그리 많이 차이가 안 나는 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우도 “옛날에는 하늘같았다. 이제 뭐 약간 음악적 동반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진영은 “같이 살면서 작업한 유일한 가수다. 끼니 걱정하고, 물이 새면 같이 물 퍼내고”라고 끈끈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준형은 “우리가 더우면 진영이가 봉투를 갖고 온다. 그 하드 하나가 진짜”라며 박진영이 사다 준 아이스크림에 감동했던 순간을 돌아봤다.

박진영은 “너무 불쌍해서 제가” 아이스크림을 사갔다고 했고 김태우는 “그때 진영이 형 나이도 28살이었다”며 당시 박진영도 어린 나이였다고 했다. 박준형은 “나한테는 아빠 같은 아기였다. 반말해도 뒀다. 하드 사주니까. 오케이 하드”라며 나이가 어린 박진영이 자신에게 반말을 해도 “나한테는 영웅”이라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데니안은 “콘서트 큐시트를 보면 진영이 형 곡 지분이 90% 넘지 않냐. 지금도. 콘서트하면서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우도 “god의 영원한 롤모델이고 너무 빨리 달려가셔서 따라가기 힘든데 열심히 따라가는 god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진영은 “처음에 반응이 너무 없어서 태우 쌍꺼풀을 하네 마네 안경을 씌워 말아? 문제가 쟤인가 그러면서. 그러다가 1집, 2집을 하면서 반응이 오기 시작했다. 이 중요한 순간에 곡을 써야 하는데 뉴욕 할렘을 지나가는데 어둠을 저주할 시간에 촛불 하나를 밝히자는 그라피티 낙서에 울컥해서 얼른 곡을 썼다”며 ‘촛불 하나’를 소개했다.

박진영은 “지금까지 무대에 설 수 있는 건 여러분 덕분이다. 감사하다. 함께 부르자”며 god와 함께 ‘촛불 하나’를 불렀고 “JYP, god 영원하자”고 말했다. (사진=KBS 2TV ‘KBS 대기획-딴따라 JYP’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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