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또 통했다”…첫방부터 7.2%, 동시간대 1위 직행한 ‘tvN 새 드라마’

배우 박민영 주연의 tvN 새 월화드라마 ‘세이렌’이 베일을 벗자마자 월화극 1위에 올랐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세이렌’ 1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평균 5.5%, 최고 7.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세이렌’은 매력적인 보험사기 용의자 한설아(박민영 분)와 그를 추적하는 냉철한 조사관 차우석(위하준 분)의 치명적인 사랑을 그린 로맨스 스릴러다.
1회에서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잇따라 사망했다는 비밀을 지닌 미술품 경매사 한설아를 둘러싼 수상한 정황들이 드러났다.

제보 전화를 받고 로얄옥션으로 향한 차우석은 옥상에서 추락해 피투성이가 된 제보자 김윤지(이엘리야 분)를 목격하고 충격에 빠졌다.
김씨가 한설아와 갈등 관계였다는 점, 한설아가 김씨 사망사고 조사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였다는 점 등 의미심장한 정황에 차우석은 한설아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윤승재(하석진 분)라는 인물이 한설아를 수익자로 지정한 수억 원대 생명보험에 가입했다가 돌연 해지했고, 이후 사망했다는 사실까지 밝혀지며 차우석은 김씨가 제보하려던 보험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한설아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유도신문에도 흔들림 없던 한설아는 윤씨의 이름이 언급되자 순간 동요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떨리는 목소리로 “그 사람 사고와 윤지 씨 일이 무슨 상관이 있냐”고 되물었다.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마더’, ‘악의 꽃’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철규 감독은 미술품 경매장이라는 화려한 배경과 스릴러 특유의 긴장감을 조화롭게 담아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박민영의 비주얼과 연기 변신이 놀랍다”, “화려한 비주얼과 몰입감 있는 전개가 돋보인다”, “차우석이 어떻게 사랑에 빠지게 될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세이렌’은 진실을 감추려는 한설아와 이를 파헤치려는 차우석, 그리고 베일에 싸인 재력가 백준범(김정현 분) 사이의 심리전을 예고하고 있다.
의심으로 시작된 관계가 어떻게 치명적인 로맨스로 변모할지, 한설아를 둘러싼 죽음의 진실은 무엇일지 관심이 모인다.
‘세이렌’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유승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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