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작의 탄생—2025년 JTBC 기대작 ‘신의 구슬’
2025년 JTBC에서 방영 예정인 ‘신의 구슬’은 몽골제국과의 30년 전쟁이 절정에 달했던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한 대서사시다. 밀리터리 액션과 멜로, 사극의 장르적 특성을 모두 아우르며, 고려판 ‘성배’라 불리는 호국의 성물을 둘러싼 호송대의 투쟁과 황녀의 고군분투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방송은 2025년 9월 6일부터 10월 12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밤 10시 30분에 총 12부작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줄거리—전쟁과 사랑, 운명을 건 사투
‘신의 구슬’은 1258년, 몽골제국과의 전쟁이 극에 달한 고려를 무대로 한다. 나라의 운명을 바꿀 기적의 힘을 지닌 성물(호국의 구슬)을 찾아 나선 호송대의 영웅적 투쟁과, 이들을 구하려는 황녀의 분투가 주요 줄거리다.
주인공 백결(안보현)은 열정과 순수함을 지닌 청년 장수로, 원래 왕실 친위대인 견룡군 소속이었다. 그러나 황제의 딸을 사랑했다는 이유로 보주 호송대 지휘관(특임지휘관)으로 임명되어 사지로 내몰린다. 백결은 사명감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며, 호송대원들과 함께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성물을 지키기 위한 사투를 벌인다.
이성민이 연기하는 최구는 고려 특수부대 격인 야별초의 대장으로, 격전지를 전전하다 보주 호송대 별초장(특수부대 장수)으로 발탁된다. 최구는 애송이 지휘관 백결과 만나면서, 베테랑 장수로서의 내공과 인간미를 동시에 보여준다.
황제의 막내딸 경화궁주 왕희(수현)는 정략결혼으로 세상에 마음을 닫고 경화궁에 칩거하던 중, 백결과의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다. 경화궁주는 전쟁의 한복판에서 자신의 신념과 사랑을 지키려 고군분투한다.
하윤경은 강화도 저잣거리의 청루 주모이자 호송대의 길잡이 ‘걸승’ 역을 맡아, 호송대의 여정을 돕는 중요한 인물로 활약한다. 걸승은 자신의 인생이 백결로 인해 꼬이기 시작하며, 전쟁과 인간관계 속에서 새로운 변화를 맞는다.

주요 인물 및 캐스팅
백결(안보현): 열정과 순수함을 지닌 청년 장수. 견룡군 출신이자 호송대 특임지휘관.
최구(이성민): 고려 특수부대 야별초의 별초장. 전쟁터 베테랑 장수.
경화궁주 왕희(수현): 황제의 막내딸. 정략결혼으로 마음을 닫았으나 백결과 사랑에 빠짐.
걸승(하윤경): 강화도 청루 주모이자 호송대 길잡이. 백결과 호송대의 여정에 깊이 관여.
이외에도 윤균상 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극의 무게감을 더할 예정이다.

제작진—믿고 보는 사극 명가
‘신의 구슬’은 ‘재벌집 막내아들’, ‘W(더블유)’, ‘그녀는 예뻤다’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정대윤 감독과, ‘녹두꽃’, ‘정도전’, ‘어셈블리’ 등 굵직한 사극을 집필한 정현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제작은 SLL과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가 맡아 완성도 높은 대작을 예고한다.
촬영 및 방송 정보
방송 채널: JTBC
방송 기간: 2025년 9월 6일 ~ 10월 12일(예정)
방송 시간: 매주 토·일요일 밤 10시 30분
총 편수: 12부작
제작진: SLL,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연출: 정대윤
극본: 정현민
스트리밍: TVING

기대 포인트
역사와 판타지의 융합: 몽골제국과의 전쟁이라는 실존 역사에, ‘성배’라는 판타지적 요소를 결합해 신선한 사극을 선보인다.
액션과 멜로의 조화: 전쟁의 스펙터클과 애틋한 로맨스가 공존하는 서사로, 다양한 시청자층을 겨냥한다.
화려한 배우진: 안보현, 이성민, 수현, 하윤경 등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배우들의 시너지.
제작진의 내공: 사극·멜로·액션 장르에 모두 강점을 가진 감독과 작가의 만남.

FAQ

Q1. ‘신의 구슬’의 주요 배경은?
1258년 몽골제국과의 전쟁이 절정에 달한 고려시대, 나라의 운명을 건 성물을 둘러싼 호송대와 황녀의 투쟁이 중심이다.
Q2. 주연 배우와 캐릭터는?
안보현(백결), 이성민(최구), 수현(경화궁주 왕희), 하윤경(걸승) 등.
Q3. 방송 일정과 시간은?
2025년 9월 6일~10월 12일, 매주 토·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Q4. 연출과 극본은 누구인가?
정대윤 감독(‘재벌집 막내아들’ 등), 정현민 작가(‘녹두꽃’, ‘정도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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