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석 스쿼시국가대표 감독,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장 추대

김세훈 기자 2024. 4. 24. 16:5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호석 스쿼시국가대표 감독



강호석 스쿼시 국가대표감독(49)이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장에 추대됐다.

강 감독은 22일 화상으로 진행된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 차기 회장 선출 회의에서 다수 지도자들의 지지를 받아 차기 회장에 추대됐다. 강 신임회장 임기는 2년이다. 강 감독은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내적으로 국가대표지도자 훈련 환경 개선, 외적으로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 위상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 감독은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 사무총장, 부회장을 거치면서 스포츠혁신위원회 혁신안, 최저학력제, 학생선수 출석인정제 등 엘리트 선수에 대한 국가 정책에 대외적으로 적극 대응하며 국가대표지도자들의 신임을 얻었다. 그는 2019년 도쿄, 2023년 싱가폴 글로벌코치컨퍼런스에 참가하는 등 국제적인 스포츠 코칭의 흐름을 국내 다양한 종목 지도자들에게 전달했고 선진적인 스포츠 코칭법을 연구하는 문화를 만들어왔다. 강 감독은 2018년 국가대표팀 코치에서 감독으로 승격됐고 지금까지 대표팀을 이끌고 있다. 스쿼시는 2028년 LA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