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닮은 지원자 긴머리 지적 “위생 기본 아니야” (물려줄 결심)[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9. 17.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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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을 닮은 지원자가 긴머리 지적을 받았다.

그 중 한 지원자가 지드래곤을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다른 지원자들이 "약간 닮았다"며 지드래곤을 언급하자 그는 "아니"라며 손사래를 쳤다.

지드래곤을 닮은 지원자는 "와이프가 원래 미용실에서 일했다. 이거 한다고 하니까 머리를 해주더라. 고맙다고 하고 왔다"며 "당연히 우승해야죠. 많은 고수가 있겠지만 저는 제 세대에서 자신 있다고 생각한다. 내 거보다 맛있나? 생각한 적이 없는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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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물려줄 결심’ 캡처
SBS ‘물려줄 결심’ 캡처

지드래곤을 닮은 지원자가 긴머리 지적을 받았다.

9월 16일 방송된 SBS ‘물려줄 결심’에서는 대구 중식당 후계자 찾기가 시작됐다.

50년 전통 대구 중식당 사장이 맛을 이어갈 후계자를 찾았다. 사장은 전수기간 3년이 끝나면 자비로 2호점을 내줄 계획까지 갖고 있었다. 116명이 서류전형 지원했고, 제작진의 심사를 거쳐 사장과 만난 지원자는 7명이었다.

사장을 따로 만나기 전에 지원자들이 식당을 찾아가 대표 메뉴 난자완스를 맛봤다. 그 중 한 지원자가 지드래곤을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다른 지원자들이 “약간 닮았다”며 지드래곤을 언급하자 그는 “아니”라며 손사래를 쳤다.

지드래곤을 닮은 지원자는 “와이프가 원래 미용실에서 일했다. 이거 한다고 하니까 머리를 해주더라. 고맙다고 하고 왔다”며 “당연히 우승해야죠. 많은 고수가 있겠지만 저는 제 세대에서 자신 있다고 생각한다. 내 거보다 맛있나? 생각한 적이 없는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지원자를 만난 사장은 긴 머리 상태 그대로 요리를 하는 지원자를 보고 “머리를 정리하고 올 줄 알았다. 사진이랑 똑같더라. 위생이 중요한데 식당을 하는 사람의 기본이 아니”라며 긴 머리부터 감점 요인으로 봤다. (사진=SBS ‘물려줄 결심’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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