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불륜녀와  단 둘이 타워 꼭대기에 갇힌 여자의 충격적 행동

영화 <폴: 600미터> 스틸컷

[장혜령 기자]

오른 티켓값, 구독해야 할 OTT는 많고.. 어떤 영화, 콘텐츠, 드라마 봐야 할지 망설여지신다고요? 초간단, 훑어 드리는 키노 가이드와 볼지 말지 결정해 보세요!
영화 <폴: 600미터> 스틸컷

절친한 친구 사이였던 두 여자가 600n 타워 꼭대기에 단둘만 갇히는 사고가 일어납니다. 서로 약점과 강점을 알고 있기에 순발력과 지혜를 발휘해 위기를 파헤쳐 나가려고 하는데요. 아까부터 이상하다고 생각했던 친구의 행동과 말투... 진실을 알아버린 여자는 어떤 행동을 취할까요?


영화 <폴: 600미터> 스틸컷

평소 짜릿한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던 베키는 절친 헌터, 남편과 셋이 암벽 등반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불의의 사로고 남편이 사망하고 실의에 빠진 베키는 모든 것을 놓아버리고 오로지 술과 약으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었죠

영화 <폴: 600미터> 스틸컷

그러던 어느 날, 세계 여행을 떠났던 헌터가 돌아와 버려진 타워를 함께 올라가자고 제안하고, 베키는 1년 동안 가지고 있던 남편의 유골함을 끌어안고 이번에야말로 보내주어야 할 때라며 용기를 냅니다

그래, 저 꼭대기에서 그이를 보내주는거야

그렇게 두 사람은 지상에서 가장 높은 600m 타워에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여행 경비를 벌기 위해 생존 유튜브로 활약하던 헌터는 베키의 트라우마도 극복하고 유튜브 수익도 벌기 위해 만발의 준비를 했는데요...

영화 <폴: 600미터> 스틸컷

아찔한 600m 타워에 올라간 두 친구. 셀카를 찍고 드론으로 영상을 찍으며 쌓아두던 짜릿함을 만끽하고 이제, 내려가려고 했지만...

영화 <폴: 600미터> 스틸컷

노후된 사다리의 나사가 풀리며 와르르 무너져 버렸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물이 들어 있는 가방도 아래로 떨어져 버린 상황. 핸드폰은 먹통이지, 드론 베터리는 없지, 식량은 아예 없지, 피자 한 판 사이즈의 발판 위에서 깜박 졸기라도 하면 바로 떨어져 버리는 목숨..

영화 <폴: 600미터> 스틸컷

방이 뚫려 있지만 탈출할 수 없는 타워 꼭대기에 갇힌 절친은 하염없이 누군가를 기다리며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두 사람은 과연 무사히 지상으로 내려갈 수 있을까요??


영화 <폴: 600미터> 포스터

영화는 실제 미국 캘리포니아 월넛 그로브에 위치한 625m의 KXTV/KOVR TV 타워에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는데요. 1986년에 지어진 KXTV/KOVR 타워는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높은 구조물입니다.

타워는 아직도 TV 시청자에게 프로그램을 방영하는 방송국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실제 불법적으로 침입하여 타워에 오르고 낙하산을 타고 뛰어내리는 등 위험한 사고들이 발생함에 따라 현재는 보안이 강화되었다고 하는데요.

영화 <폴: 600미터> 스틸컷

제작진은 이 타워에 영감받아 실제 탑을 세트로 만들었으며, 배우들은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하기도 해 연기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죠. 물론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에서 톰 크루즈와 손발을 맞춘 스턴트팀과 완성도를 올린 과감한 열연에 박수를 보냅니다

영화 <폴: 600미터> 스틸컷

이 영화를 본 세계적인 작가 스티븐 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쫄깃하고, 멋지고, 매우, 매우 무섭다. 스티븐 스필버그 <듀얼>(DUEL)이 생각났다. 나도 이런 작품을 썼어야 했는데, 힌트: 고소공포증이 있다면 절대 보지 말 것

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영화 <폴: 600미터> 스틸컷

영화 <폴: 600미터>는 없던 고소공포증도 생길 것 같은 극강의 쫄깃한 몰입감을 선사하기 때문에 극장에서 꼭 관람해야 하는 영화입니다.

초반에는 좋아요(관심) 받기 위한 지나친 욕망, 돈 벌기 위한 유튜브의 종말로 끝나는 영화인 줄 알았는데요. 살아 있음을 감사하게 여기게 되는 인생에 관한 진지한 메시지까지 품고 있었습니다.

영화 <폴: 600미터> 스틸컷

자연의 법칙 적자생존이 그대로 적용되는 삶과 죽음.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발현되는 인간성과 관계에 대해서도 고민해 보는 시간을 불러옵니다. 만약 주인공처럼 불편한 사람과 단둘이 갇힌다면 공생할 건가요? 밀어낼 건가요?

영화 <폴: 600미터> 스틸컷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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