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축산농협, 신청사 준공식 및 축협창립 50주년 기념식

최재학 조합장은 “‘새로운 100년’을 향해 출발” 밝혀

▲ 지난 15일 준공된 용인축산농협 신청사 전경. /사진제공=용인축산농협

용인축산농협은 지난 15일 처인구 고림동에서 신청사 준공식과 축협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함께 이룬 50년, 함께 나눌 100년’을 주제로 개최된 기념식은 식전 동영상 홍보를 시작으로 박흥준 경제상임이사의 준공 경과보고, 유공자에 감사패 전달, 조합장 기념사 및 내외빈 축사, 청사 입구 하나로마트 앞 개장식으로 진행됐다.

처인구 고림동에 신축한 종합청사는 대지면적 2만 2625㎡에 지하 1층, 지상 4층 약 32m 높이로 건축됐다.

총 299대 규모의 주차시설과 함께 지하 1층 하나로마트와 1층 금융 점포 및 축산물프라자, 3층 본점 사무공간 외에 4층 대회의실을 조합에서 사용할 예정이며 나머지 공간은 임대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지하 1층 하나로마트는 우수 농축산물 존과 로컬푸드 존으로 구성해 도시 슈퍼형태로 우수 농축산물 중심인 스마트 맞춤형 모델로 운영한다.

최재학 조합장은 “신축 블루 종합청사는 조합원과 고객들의 신뢰를 담는 그릇이 되고자 건립됐다”며 “모두의 화합으로 발전하는 용인축산농협의 비전을 담고 ‘새로운 100년’을 향해 출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최 조합장은 “여러 위기 속에서도 오늘 무사히 50주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노력해 준 조합원, 임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더 큰 최고의 조합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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