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보다 훨씬 앞서있다"...토니 크로스 동생의 폭탄 발언! 바이에른 뮌헨에 '獨 왼발 CB' 영입 촉구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 토니 크로스의 동생 펠릭스 크로스가 바이에른 뮌헨에 니코 슐로터벡(도르트문트) 영입을 강력히 권했다.
독일 ‘스포르트1’은 20일(이하 한국시각) “펠릭스 크로스는 뮌헨이 다요 우파메카노의 재계약과 별개로 도르트문트 수비수 슐로터벡 영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슐로터벡은 독일 국적의 왼발 센터백으로, 과감한 전진 수비와 강한 피지컬이 장점이다. 적극적인 인터셉트와 1대1 경합 능력이 뛰어나며, 왼발을 활용한 후방 빌드업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슐로터벡은 2017년 프라이부르크 유스팀에 입단한 뒤 2019-20시즌부터 1군 무대에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2020-21시즌 우니온 베를린으로 임대돼 경험을 쌓았고, 2021-22시즌 프라이부르크 복귀 후 38경기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주전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2022-23시즌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이후에는 주전으로 활약했다. 2023-24시즌 48경기에서 2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에 기여했고, 지난 시즌에도 37경기에 출전해 안정적인 경기력을 이어갔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뮌헨을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이 모두 슐로터벡의 영입을 검토 중이다.
특히 뮌헨은 센터백 보강이 절실하다. 주전 수비수 우파메카노의 계약이 내년 여름 만료되기 때문이다. 현재 뮌헨은 우파메카노와 재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지만, 협상은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상황은 김민재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김민재는 올 시즌 우파메카노와 요나탄 타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다. 만약 뮌헨이 슐로터벡을 영입한다면, 김민재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가능성이 크다.
‘스포르트1’에 따르면 펠릭스 크로스는 “슐로터벡은 몸싸움에 강하며, 플레이 태도 역시 개선됐다. 뮌헨이라면 최고 수준의 센터백을 세 명은 보유해야 한다”며 “나는 슐로터벡이 김민재보다 훨씬 앞서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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