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5가 뭔데?" 스타리아, 전기차 추가하고 PBV 경쟁력 높인다...예상도 등장

[M포스트 구기성 기자] 현대자동차가 스타리아 부분변경을 통해 목적 기반 모빌리티(Purpose Built Vehicle)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국산차 업계에 따르면 신형 스타리아는 오는 2026년, 출시 약 5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칠 예정이다. 새 차의 외관은 전면부 그릴을 팰리세이드와 유사한 패턴으로 변경한다. 알로이휠도 디자인을 바꿔 신차효과를 높이게 된다.

현대차 스타리아 부분변경 예상도 - M포스트&구기성스튜디오

인테리어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의 적용이 전망된다. 디스플레이 구성을 사용자 중심으로 최적화해 조작 편의성을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 스타리아 EV 예상도 - M포스트&구기성스튜디오

파워트레인은 전기차 버전 추가가 예고됐다. 스타리아 EV는 주행 효율을 높이기 위해 휠베이스를 포함한 차체 길이를 줄이고 1회 충전 시 200㎞ 이상의 주행가능거리를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파워트레인은 지난해 현대차가 출시한 PBV 'ST1'과 동일한 모터 탑재가 예상된다. ST1은 최고출력 160㎾(약 218마력)의 전기모터와 76.1㎾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한다. 배터리의 경우 짧아진 차체로 인해 용량 축소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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