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무원 육아휴직은 그림의 떡" 대상자 10명 중 3명만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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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 육아휴직 대상 공무원 10명 중 3명 정도만 육아휴직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국회의원은 16개 시·도 지방공무원의 지난해 육아휴직 사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남성공무원은 15.5%, 여성공무원은 40%가 육아휴직을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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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의 육아휴직 대상 공무원 10명 중 3명 정도만 육아휴직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국회의원은 16개 시·도 지방공무원의 지난해 육아휴직 사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남성공무원은 15.5%, 여성공무원은 40%가 육아휴직을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대구시는 자료제출을 거부해 집계에서 빠졌다.
지난해 인천시의 육아휴직 대상 공무원은 남성 1327명, 여성 1886명으로 3213명이었는데 이중 육아휴직을 사용한 공무원은 남성 186명(14.0%), 여성 631명(33.5%)이었다. 여성이 남성보다 약 2.4배 높았다.
인천시의 남성과 여성을 합친 육아휴직률은 25.4%로 10명 중 3명 정도다.
인천시의 육아휴직률은 16개 시·도 중 13위에 해당한다. 경기도가 37.4%로 가장 높았고 울산시(36.8%), 세종시(35.4)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인천시보다 육아휴직률이 낮은 시·도는 3곳으로 강원도(25.2), 광주시(25.0%), 경상북도(21.6%)이다. 경상북도는 남성 육아휴직률 부문에서도 11.2%로 가장 낮았다.
용혜인 의원은 “지자체에서부터 육아휴직 활성화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저출생 해결의 마중물”이라며 “지방공무원의 육아휴직 사용 활성화를 위해서 행정안전부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부모 양육자 모두 평등하게 육아를 분담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직사회가 먼저 바뀌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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