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가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7월 한 달간 니로 하이브리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및 할부 혜택을 제공하는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합리적인 가격에 고효율 친환경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생산월·트레이드인·카드 할인 등 최대 230만 원 혜택

기아는 니로 하이브리드 구매 고객에게 생산월별 재고 할인과 민생회복 특별 지원금을 제공한다.
올해 5월 이전 생산 차량에는 50만 원의 재고 할인, 민생회복 명목으로 추가 100만 원 할인이 적용된다.
여기에 트레이드인 프로그램을 통해 기아 인증중고차에서 기존 차량을 매각하고 신차를 구매할 경우 50만 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현대카드 M 계열 결제 시 세이브 오토 프로그램을 통한 최대 30만 원 할인도 가능하다.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총 할인액은 230만 원 수준에 달한다.
법인 고객 대상 할인 프로그램도 운영

개인 고객 외에도 법인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차량 구매 대수에 따라 23대는 20만 원, 45대는 30만 원, 6대 이상은 최대 40만 원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는 렌터카 업체나 법인 차량 수요가 높은 기업 고객에게 유리한 조건이다.
기아는 소비자들의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선수율별로 선택 가능한 M할부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고정금리형: 선수율 10% 기준, 4.2~4.5% 금리
변동금리형: 선수율 1%부터 적용 가능하며 4.5~4.8% 금리
일반형 M할부: 저금리 옵션으로 선수율 10% 기준 1.9~3.9% 금리 제공
다양한 선택지를 통해 소비자의 재정 상황에 맞춰 유연한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이다.
도심과 고속도로 모두 강한 하이브리드 성능

니로 하이브리드는 1.6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된 구조로, 최고출력 104마력, 최대토크 14.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최대 20.8km/L로 공식 인증되었으며, 실제 사용자들 사이에선 23.5km/L 이상의 연비를 기록했다는 후기도 있다.
차체 크기는 전장 4,420mm, 전폭 1,825mm, 전고 1,545mm, 휠베이스 2,720mm로, 소형 SUV임에도 실내 공간 활용성과 주행 안정성을 고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실구매가 2천만 원 초중반, 가성비로 주목

니로 하이브리드의 기본 트림인 ‘트렌디’는 2,787만 원부터 시작되지만, 앞서 언급한 프로모션을 모두 적용할 경우 실구매가는 2,300만 원대 초반까지 낮아진다.
이는 하이브리드 SUV를 고려하는 고객에게 가격 대비 성능 측면에서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특히 최근 유가 상승과 도심 정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고연비 하이브리드는 실사용 비용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기아는 7월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친환경차 대중화와 실수요자 만족도 제고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고자 한다.
고효율 파워트레인, 다양한 금융 옵션, 실질적인 가격 인하까지 이어지는 혜택은 니로 하이브리드를 가장 현실적인 하이브리드 SUV 대안으로 부상시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