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인파' 여의도 불꽃축제...여의나루역 무정차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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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에 100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인파 밀집 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됩니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여의도 한강공원에서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4'가 오후 7시부터 90분간 열립니다.
이날 여의도 한강공원에서는 '2024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도 동시 개최돼 일대 혼잡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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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에 100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인파 밀집 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됩니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여의도 한강공원에서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4'가 오후 7시부터 90분간 열립니다.
이날 여의도 한강공원에서는 '2024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도 동시 개최돼 일대 혼잡이 예상됩니다.
시는 불꽃축제에 앞서 행정안전부, 경찰, 소방, 자치구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인파 대책과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를 살펴보고 미흡한 상황 등에 대해 점검·보완했습니다.
안전관리를 위해 불꽃축제 주최사인 한화를 비롯해 소방재난본부, 영등포·용산구, 서울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행사장에 '종합안전본부'도 설치합니다.
안전 인력은 지난해 대비 28% 증원했습니다.이날 오후10시까지 여의동로 마포대교 남단~63빌딩 앞 구간의 차량 통행은 전면 금지됩니다.
이 구간을 경유하는 19개 버스 노선도 모두 우회합니다.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를 지나는 지하철 5·9호선은 평소보다 각 18회, 52회 증회 운행합니다.5호선 여의나루역은 역사 내 혼잡 상황에 따라 무정차 통과합니다.
여의나루역을 비롯한 행사장 주변 16개 역사에는 평소(64명) 대비 많은 288명의 안전요원이 배치됩니다.
행사 종료 이후에도 인파 밀집 상황에 따라 여의나루역 출입구는 모두 폐쇄 조치됩니다.
여의도뿐 아니라 오후 4시~9시까지 한강대교를 지나는 14개 버스 노선도 전망카페·노들섬 등의 정류소에는 정차하지 않습니다.
여의도 일대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비롯해 민간 개인형 이동장치, 전기자전거 대여와 반납도 일시 중지됩니다. 불법 주·정차에 대한 집중 단속도 실시됩니다.
축제가 끝난 이후에는 오후 8시~10시까지 여의도환승센터와 여의도역, 여의나루역을 경유하는 26개 버스 노선이 집중 배차됩니다.
시는 교통 폐쇄회로(CC)TV와 드론을 활용해 여의도 불꽃축제에서 발생하는 돌발상황, 교통정체, 안전사고 등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해 즉각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서울세계불꽃축제와 관련한 대중교통 이용, 우회로, 통제구간 등은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TOPIS) 홈페이지(topis.seoul.go.kr)와 트위터, 도로전광표지(VM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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