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그냥 씻지 마세요! 잔류 농약 다 먹는 겁니다

사과 껍질에는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껍질째 먹는 경우도 많은데요. 사과는 적잖은 농약이 사용되는 과일이기 때문에 세척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물로만 세척해서는 농약 성분이 모두 제거되지 않아요!

사과는 물로만 세척하지 마세요! 물로 세척하는 경우에도 농약과 불순물이 일부 제거되긴 하지만 일부 농약은 물에 잘 녹지 않는 성질이 있어 쉽게 제거되지 않습니다.

물에 사과를 담근 상태에서 물과 식초 10:1 비율로 희석해 보세요. 식초의 산성 성질은 농약 성분을 분해하고 박테리아 등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사과 세척 시 식초와 함께 소주도 활용해 보세요. 소주도 물 대비 10:1 비율로 넣습니다. 소주도 천연 살균제로서 박테리아 등 제거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겉면에 묻은 왁스 등을 제거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사과를 식초와 소주 섞은 물에 5~10분 담가 둡니다. 그래야 식초와 소주에 의해 불순물과 농약 성분이 충분히 제거됩니다.

시간이 지난 뒤 사과는 그냥 꺼내지 마시고 반드시 흐르는 물에 충분히 세척하여 드세요. 식초나 소주 잔여물이 있으면 맛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껍질을 깎아 놓은 사과는 금방 갈변되는데 이때 소금물을 활용해 보세요. 소금을 소량 물에 녹인 다음 사과를 담그세요.

껍질을 깎은 사과를 소금물에 담그면 산화반응이 느려져 갈변 속도가 느려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깎은 사과를 바로 먹지 않는 경우 소금물에 3~5분 담갔다 빼서 보관하세요.

소금물에 담갔던 사과는 소금 맛이 남지 않도록 가볍게 헹군 후 보관하세요. 이렇게 하면 사과가 까맣게 갈변되는 현상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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